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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26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마중 나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성남=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감나무에 매달린 마지막 감. 추운 겨울에 까치의 비상식량이 되겠지요.―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총리 관저인 다우닝가 10번지에서 한·영 정상회담을 가졌다.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을 타고 관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취재진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를 취재하기 위해 일찍부터 대기중이던 외신기자들은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외치며 시선을 유도하기도 했다. 리시 수낙 총리와 부인 아크샤타 무르티 부인을 문을 열고 윤 대통령을 맞았다.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친 두 정상은 총리 관저로 입장을 했다. 이후 관저 2층에 있는 정상회담으로 이동한 두 정상은 기자들 앞에서 6분 정도 1대1 사전 환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모두 원고 없이 발언을 했으며 양측 통역만 배석했다.다우닝가(Downing Street)는 영국 총리와 재무부 장관의 공식 거주지와 외무부와 내무부 등이 있는 영국 정부를 대표하는 거리다. 총리 관저의 10번지 검은색 현관문은 영국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사진이 찍힌 현관문으로 유명하다. 영국 총리와 세계 지도자들이 사진을 찍었고 국가의 중요한 발표가 있었다. 1층 접대 공간, 2층 회의실 3층은 총리 관저로 구성돼 있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전에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하고, 반도체·바이오·5G·방산·해상풍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긴밀히 연계된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이날 포럼에는 양국 경제인과 정부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구자은 LS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주요 대기업 대표가 참여했다.영국 측에서는 르네 하스 ARM CEO,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EO, 제이콥 스타우숄름 Rio Tinto CEO, 조나단 콜 Corio CEO 등 영국의 첨단, 금융, 방산, 청정에너지 분야의 대표 기업들을 비롯해 기업인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새로 이사 온 이웃이 쪽지와 종량제봉투를 두고 가셨네요. 쪽지에 적힌 것처럼 좋은 이웃이 될 듯한 예감이 듭니다.―경기 용인 수지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열대지방? 아니고 지방 장터입니다. 선글라스로 한껏 멋 부린 다육식물이 새 주인을 기다리네요.―강원 평창 봉평전통시장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5일 오후 공군1호기 편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APEC 마치고 18일(토) 귀국한 뒤 20일 영국 국빈방문과 프랑스 방문 등 순방 일정을 연이어 소화한다. APEC 회의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정상회담도 예상되고 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김 여사와 함께 APEC 환영 리셉션에 참석한다.16일에는 APEC 회원국·초청국 정상들과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APEC 정상만찬 등에 참석한다.17일 오전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세션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리트리트’에 참석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도 예상된다.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18일 저녁 귀국하고 19일 국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20일 곧바로 3박 4일 일정으로 영국으로 출국한다. 찰스3세는 올해 대관식을 한 후 첫 국빈으로 윤 대통령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 의회에서 영어 연설을 비롯해 수낙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진행한다.영국 런던 일정을 마치고 23일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30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개최지 결정 1차 투표(28일)를 앞둔 정상 차원의 마지막 홍보 활동이다. 윤 대통령 부부는 파리에서 일정을 끝내고 26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한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핑크빛으로 물든 댑싸리를 배경으로 한 컷. 아름다운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시민들이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롯데물산은 성탄절을 맞이해 10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미로정원, 대형 트리, 회전목마 등으로 꾸며진 2023 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더 원더 위시 가든(The Wonder Wish Garden)’을 공식 개장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역대 가장 따뜻한 11월을 기록한 2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 산책을 즐기고 있다. 이날 경남 김해는 낮 최고기온이 30.7도까지 올라갔고, 강원 강릉 29.1도, 경북 울진 28.5도, 서울 25.9도 등 전국 곳곳이 역대 11월 중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주말 사이 강한 비가 내린 후 찬 바람이 불면서 7일부터 다시 뚝 떨어진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에서 한국외국어대 학생 홍보원들이 응원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도 예배를 신도들과 함께 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추도사를 통해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불의의 사고로 떠나신 분들을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현장 추도사 전문<대통령 추도사>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입니다.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떠나신 분들을 이분들이 사랑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에게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사랑했던 이 대한민국에서국민들이 누구나 안전한 일상을 믿고 누릴 수 있는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바로 그 책임입니다. 반드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그분들의 희생을 헛되게 만들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지난 한 해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두 번째 중동 방문국가인 카타르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했다.이 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원예행사로 네덜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80여 개 국가가 참가했다.윤 대통령은 카타르 자생 대추야자 나무 묘목에 물을 줬다. 이 묘목은 하마드 빈 칼리파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선물했다.윤 대통령은 중동지역의 스마트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업체들을 격려하고 “스마트팜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팜 수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했다. 이 투자포럼에는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130여명의 우리 기업인과 양국 정부 관계자, 사우디 기업인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 행사에서 “한국석유공사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530만 배럴 규모의 원유공동비축계약, 현대차와 사우디 국부펀드 PIF가 합작 투자한 반조립제품 자동차 공장 설립 등 총 56건의 계약과 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우디와 함께 한 역사가 곧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역사”라며 “한-사우디 비전 2030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간 협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SK텔레콤 ‘시고르자브 보건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1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엑스칼리버’를 활용해 번식장에서 구조된 반려견을 진료하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AI로 분석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서비스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8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조성된 ‘제이홉 숲’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팬클럽 ‘제이홉 서포터스’(정호석꽃길조성단)의 기부로 20㎡(약 6평) 넓이의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원에는 제이홉을 상징하는 ‘J’ 모양의 디자인 벤치도 마련됐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자동차가 담장 너머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집 밖을 나가 쌩쌩 달리고 싶나 보네요. ―서울 용산구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양재천에서 열린 ‘건강 걷기’ 행사 참가자들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강남구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탄천 합수부와 영동4교를 거쳐 돌아오는 6km 코스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걷기 전과 후 각각 신체검사를 받고 걷기 운동의 효과를 그 자리에서 확인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가요? 말풍선에 몸만 갖다 대면 쑥스러운 말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답니다.―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고양이 동상이 도시가스 계량기 위에서 눈을 크게 뜨고 있네요. 누가 배관을 타고 오르는지 감시하는 걸까요?―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