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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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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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6~2026-05-16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광복절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 배우 박환희 관심↑…외조부 어떤 인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인 배우 박환희가 주목받고 있다.이날 박환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1990년생인 박환희는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다. 이후 ‘태양의 후예’ ‘함부로 애틋하게’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박환희의 외조부 하종진 선생은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 당시 경남 함양에서 사람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준 독립운동가다.1922년에는 대구고보에서 동맹휴업을 주도하다 일제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고, 1923년 경성전차회사 파업을 주도하여 민족차별대우에 항거하며 항일투쟁을 펴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뤘다. 또 1926년에는 대구에서 일제의 주요관청을 폭파하는 계획을 세우다 발각돼 체포되기도 했다.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박환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나도 엄마 어릴 때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며 “태극기를 나눠주시고 항일 투쟁 하시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셨다고 한다”고 말했다.박환희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태극기를 게양한 후 맹세문을 낭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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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꺼풀 속 의문의 덩어리 정체 알고 ‘충격’ 물혹인줄 알았는데…

    눈꺼풀 속에 콘택트렌즈가 끼어있는지도 모른 채 28년간 살아온 여자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13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던디에 사는 42세 전직 배드민턴 선수 A 씨(42)는 최근 왼쪽 눈꺼풀에 완두콩만 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을 느꼈다. 만지면 통증이 있었고 덩어리 주변으로 눈꺼풀도 조금씩 처지기 시작했다.결국 병원을 찾은 그는 이 덩어리가 물혹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눈꺼풀을 절개해본 결과 문제의 덩어리는 물혹이 아니라 하드 콘텍트렌즈(RGP lens)라는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밝혀졌다.더 놀라운 것은 이 콘텍트렌즈가 무려 28년 전부터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이다.A 씨가 14세 때 배드민턴 경기 도중 셔틀콕에 눈을 맞은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착용하고 있던 콘텍츠렌즈가 없어져서 단순히 눈에서 빠져 나간 줄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다.다행히 시력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 28년 만에 렌즈를 눈꺼풀 밖으로 빼낸 A 씨의 사연은 세계에서 하드 렌즈를 가장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던 기록으로 남게 됐다. 이 사례는 영국 의학저널 'BMJ CaseReports'에도 실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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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꼬마 주인 지키는 안전요원 견공…파도 휩쓸릴까 안절부절

    꼬마 주인이 물에 빠질까 노심초사하는 견공 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계정 애니멀스(Animals)에는 몸집이 큰 반려견이 해변에서 6~7세쯤 돼 보이는 소녀를 지키는 영상이 올라왔다.소녀 보다 몸집이 2~3배 커 보이는 이 개는 바다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주인을 근심 어린 모습으로 지켜봤다. 개는 행여 주인이 파도에 휩쓸려 갈까봐 안절부절 못했다. 급기야 큰 파도가 밀려와 소녀가 나뒹굴자 꼬마의 옷을 물고 물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갔다. 모래사장까지 완전히 나간 후에야 반려견은 안심이 된 듯 주인을 놔줬다. 이 영상은 14일 544만4000회를 넘었고, 1만2000회 공유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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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헬멧을 꼭 써야하는 이유…대형 트럭에 깔리고도 타박상만

    오토바이 운전자가 레미콘 차량 바퀴에 머리를 깔리고도 목숨을 구하는 영상이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최근 중국 저장성 진화시의 한 도로 폐쇄회로(CC)TV에 찍힌 교통사고 영상이 화제되고 있다.영상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갓길에 주차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운전자가 부주의하게 문을 여는 바람에 도로에 나뒹굴고 말았다. 이때 바로 옆의 레미콘 트럭이 오토바이 운전자의 머리를 그대로 깔고 지나버렸다.도로에 쓰러진 채 죽은 듯 꼼짝 않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잠시 후 몸을 움직였다. 헬멧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것이다.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은 그는 두피에 타박상 정도만 입었을 뿐 뇌손상은 입지 않았다는 진단을 받았다.두 아이의 엄마인 오토바이 운전자 주 씨는 "헬멧이 없었다면 난 정말 죽었을 것"이라며 아찔한 심경을 전했다. 목격자는 "주 씨의 헬멧은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사고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주 화요일(7일) 아침 9시께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에게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 줄것을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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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3차 남북정상회담 9월?…판 깨졌다 말하기 뭐하니 두루뭉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3일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이 남북정상회담을 9월 중 평양에서 갖기로 합의했다면서 날짜는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원론적인 얘기 두루뭉술하게 해 놓고 끝났다는 게 예감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9월 중으로 한다고 합의는 했지만 그것도 지금 예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가 그동안 물밑 접촉 대화를 많이 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 보면 오늘 회담이 뭔가 지금 말씨름으로 되지 않았나(싶다)"고 추측했다.그는 "저 사람들(북측)이 지금 판문점 선언 이행 문제를 가지고 차단봉을 내리고 자꾸 우리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조금 말싸움 내지는 실랑이가 있었지 않나(싶다)"며 "9월로 일단 넘겨놓고 판문점 선언 관련해서 뭔가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면 그때 가서 날짜를 정해도 늦지 않다. 이런 식으로 미뤄놓지 않았나. 오늘도 판이 깨졌다는 식으로 국민들한테 얘기하기는 그렇고 그러니까 미뤄놓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회담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에이~"라며 "회담 대표단 면면을 보면 저쪽에는 철도성 부상, 환경보호성 부상, 민경협 부위원장, 줄줄이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 문제를 따지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다. 판문점 선언 이행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노동신문 등을 통해 불평 했지 않았나. 나는 회담 대표단 구성을 보고 그걸 공식적으로 제기하려고 온 거구나(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철도, 도로 연결 이거 현대화 문제를 협의하기로 해 놓고 후속 조치가 왜 이렇게 늦어지느냐, 민경협은 아마 금강산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관련해서 얘기하러 왔을 거다"고 예상했다.이어 "회담이 빨리 끝났다는 것 자체가 할 얘기가 별로 없었다는 거다. 접점을 전혀 못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 자기들이 견지해 나갈 전략적 입장을 시사한 거라면 좋지 않다. 북한이 그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정 전 장관은 "말하자면 정상회담 결정하는 칼자루를 쥐고 올라간 거 아니냐 오늘 회담에서"라며 "이상하게 됐다. 비핵화, 종전선언 문제도 걸려 있고, 북미 간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할 우리를 상대로 지금 판문점 이행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어려움을 주면 북한이 잘못하고 있는 거다. 그동안 북미 정상회담 누가 시켜줬는데"라고 거듭 북한의 태도를 비난했다.그러면서 "이게 UN총회 열리기 전에 결론이 나야 되는데, 그리고 남북 정상회담을 빨리해서 종전선언 결론을 내야 되는데, 미뤄지면 종전선언 결론 내는 게 그만큼 늦어진다는 얘기고, 비핵화도 늦게 시작한다는 얘기 아니냐? 싱가포르회담 후 석 달이 지나도 비핵화가 진전이 없다 이렇게 되면 실망 정도가 아니라 물 건너가는 것 아닌가 국민들이 불안해할 것이다"고 걱정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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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안전진단 미이행 BMW 운행정지 명령 요청…효력 발생 언제부터?

    정부가 14일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에 대한 운행중지 명령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공식 요청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날 오전 11시 ‘BMW 차량 운행정지 결정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김 장관은 “13일 24시 기준으로 2만7246대 차량이 진단을 받지 않아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며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차량에 대하여 자동차관리법 제37조에 따라 점검명령과 함께 운행정지명령을 발동하여 주실 것을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8월 15일부터 대상차량 통보 등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시장, 군수, 구청장이 발급한 명령서가 차량 소유자에게 도달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점검명령이 발동되면 차량소유자는 즉시 긴급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해당차량은 안전진단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운행이 제한된다.김 장관은 “BMW 리콜 대상 차량소유자들께서는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BMW 측에게도 “리콜대상 차량소유자가 빠짐없이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소유자가 원할 경우 무상대차하는 등 차량 소유자에 대한 편의제공도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아울러 “계속되는 BMW 차량화재의 원인에 대해 국토부는 관계부처와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공정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실효적 강화, 결함 은폐ㆍ늑장 리콜에 대한 엄정한 처벌 등 자동차 안전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더 큰 혼란 없이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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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영 “민주주의·여성인권 부르짖고, 뒤에선 입에 담지 못할…” 안희정 겨냥?

    5년 만에 신작 ‘해리’를 쓴 공지영 작가는 소설 속 인물 해리에 대해 ‘이중적인 인물들의 위선을 고발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공 작가는 13일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책 내용에 대해 “이사회의 악녀, 그 악녀를 지탱해주는 시스템과 사이비 언론들, 혹은 SNS를 통한 위선들, 이런 것들을 제가 소설로 엮어봤다”고 설명했다.이어 “예전에는 다중인격이라고도 불렀던, 정체가 계속 해리된다는, 나누어진다는 거다. 그러니까 위선도 가능하고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지고 가면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 이런 것들에서 제가 착안해서 여주인공의 이름을 해리라고 지었다”고 말했다.그는 “현대인들이 가지는(이중성), 우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전 지사님도 계셨지만 입으로 민주주의와 평등과 여성 인권을 부르짖으시면서 뒤에서 말하자면 우리가 입에 담을 수 없는 그런 일을 하셨던 거, 이런 걸 제가 빗대서 소설을 한 번 써 봤다”고 강조했다.공 작가는 “모티브 자체는 실제였지만 그것을 통해서 이 사회 전체, 21세기 대한민국, 그러니까 촛불 이후의 대한민국의 실제적인 악들이 어떻게 위선의 탈을 쓰고 횡행하는가, 이런 것에 대한 저의 작가적 보고서라고 보시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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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영 “김부선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내 증언으로 살아나…주진우 연락 없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스캔들 의혹’ 속에 김 씨를 옹호하고 나섰던 공지영 작가는 “앞으로 가짜 민주주의자들이 횡행할 거라고 예측한다”고 말했다.공 작가는 13일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제가 견지한 건 그 당시 김부선 씨를 옹호했다기보다는 주진우 기자가 중간에서 자기가 그것을 막고 개입했다는 그 증언을 제가 들은 거였다. 김부선 씨가 정말 그런지 안 그런지는 제가 추후에 확인을 한 거다”고 말했다.이어 “김부선 씨께서 거의 죽음 직전에 가셨다가 제 증언으로 다시 살아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정치적 의도 같은 건 전 잘 모르겠고, 작가니까 한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저에겐 훨씬 더 절박했다”며 “앞으로도 무슨 욕을 먹더라도…어떤 한 사람을 정신병자로 몰아가는 것들이 너무 잔인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SNS 발언 이후 주진우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신 적은 있냐?’는 질문엔 “전혀 연락 없다”고 답했다.아울러 공 작가는 “극우, 아주 오른쪽에 계시는 분들께서는 아마 향후 아젠다를 만들기 위해서 시간이 좀 걸릴 거 같다”며 “그렇다면 소위 민주당보다 더 왼쪽인 분들이 헤게모니를 잡고 계시는 시간들이 꽤 오래 진행될 것 같은데, 이럴 때 가장 위험한 것이 민중을 위하고, 가난한 자를 위하고, 약자를 위한다고 겉으로 말하면서 그런 사람들의 선의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권력을 쟁취하고 국민들을 이리저리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짜 민주주의자들이 아마 횡행할 거라고 예측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도 이미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더욱 창궐할 거라고 예측 한다”며 “이것은 예언은 아니고, 해바라기 모종을 심는 걸 봤기 때문에, 해바라기가 어렸을 때는 해바라기 같이 안 보이지 않나? 곧 여기가 해바라기 밭으로 노랗게 덮일 것 같다고 말하는 거다”고 설명했다.‘현실에서 느끼시는 ‘해바라기의 모종’ 사례를 들어달라’는 질문에 그는 “솔직히 말해서 김부선 씨 건을 덮었다고 말하는 그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저는 느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이 얼마나 저보다 훨씬 더 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고, 정말 이렇게 말하면 돌을 맞을 것이라는 것도 사실은 예측을 했지만 제가 작가로서 양심을 걸고 한 여자를 이렇게 정치를 위해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라고 생각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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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특활비 폐지키로…바른미래 “거대양당 영수증 발상부터가 안이”

    바른미래당은 13일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가 확정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의 정상 회복을 환영"한다고 논평을 냈다.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 뜻을 섬겨 ‘특활비 완전 폐지’를 고수해왔던 바른미래당의 주장이 관철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특활비 논란 속에서도 특활비 ‘유지’ 내지 ‘양성화’ 방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 간의 야합이었다"며 "영수증으로 투명화하겠다는 발상 자체부터가 성난 민심을 영수증 쪽지로 떼우겠다는 안이한 생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바른미래당은 교섭단체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특활비 폐지를 국민에게 약속드렸던 정당이다. 처음부터 국회부의장(주승용), 원내대표(김관영), 상임위원장(이찬열 교육위/이학재 정보위) 뿐만 아니라 교섭단체로서의 배정 몫까지 모든 특활비를 받지 않을 것이라 선언했다. 아예 폐지를 당론으로 삼으며, 거대 양당을 압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 특활비 폐지의 교훈은 제3의 정당의 가치를 확인한 데 있다"며 "두 거대 양당의 야합에 반대하면서 특활비 폐지라는 당론을 끝까지 관찰하고자 노력했던 바른미래당과 함께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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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美시애틀 곡예비행 난동…게임으로 배웠다고? “믿을 수 없어”

    지난 10일 워싱턴 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서 '호라이즌 에어' 여객기를 훔쳐 곡예비행을 하다 추락해 숨진 20대 남성이 어떻게 면허증도 없이 복잡한 항공기를 자유자재로 운전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사건 당시 목격자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포착된 리처드 러셀(29)의 곡예비행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영상에서 러셀은 목격자들이 에어쇼를 하는 것으로 착각할 만큼 아슬아슬한 묘기 비행을 감행했다. 그는 76인승의 Q400 기종 여객기를 뒤집기도 하고 360도 회전해 수면을 스치듯 비행하다 다시 급상승하는 등 믿을 수 없는 비행 기술을 보였다. 추락할 듯 하다가 다시 올라가는 비행기를 보던 목격자들은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 홀리…”등의 소리를 지르며 가슴을 조였다.더 놀라운 것은 그가 항공기 조종 자격증도 없고 전문적 조종 교육을 받지도 않은 ‘호라이즌 에어'의 지상직 직원이라는 점이다. 그는 3년 반 정도 공항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안내하고 항공기 견인차 운전이나 짐을 싣는 일 등을 해왔다. 교신 기록에서도 러셀이 비행기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이 나타났다. 그는 이륙 후 어떻게 항공기 연료소비량을 확인하는지를 모르겠다고 했고,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낀다고도 했다. 그러나 관제사들이 “여객기를 조종하는 일을 도와줄 수 있다”고하자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 전에도 비디오 게임을 해봤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비디오 게임이 단순 오락게임인지 모의비행장치 연습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호라이즌 에어 최고경영자 게리 벡은 러셀이 보여준 곡예비행에 대해 “믿을 수 없다”며 “민간 여객기는 복잡한 기계다. 경비행기처럼 조종하기 쉬운 게 아니다. 그가 어떻게 그런 비행을 해낼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러셀은 1시간 10분 가량 상공을 돌다 오후 8시47분께 공항에서 남쪽으로 48㎞ 떨어진 케트론섬 수풀에 비행기와 함께 추락해 숨졌다. 러셀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 조사당국은 러셀과 관제사 간의 교신 내용 등에 따라 ‘자살 비행’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동기와 추락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비행 기록을 복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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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소방관 수색 난항, 물살 거세 北 접경 지역까지 흘러갔을 가능성도…

    한강 하류에서 구조 활동을 하다가 보트가 전복돼 실종된 소방관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으나 물살이 거세 어려움을 겪고 있다.13일 경기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실종된 오모(37)·심모(37) 소방관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고 일대는 물살이 항상 거세 가장 중요한 수중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전날 8시간 넘게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신곡수중보 일대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 오후 5시 22분께는 "구명조끼 같은 물체를 목격했다"는 어민의 신고가 있었으나 실종된 소방대원들의 조끼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수중수색작업은 오후 10시께 다시 시도됐으나 거센 물살로 30분만에 종료됐다.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인근은) 평상시에도 시속 5㎞정도의 유속을 보이는 지점으로, 어제도 물살이 강해 수중수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수색당국은 이날 구조헬기 5대, 인력 1251명 등을 투입해 김포대교~일산대교, 7.8km구간,일산대교∼전류리포구 7.4㎞ 구간, 전류리포구∼북방 어로한계선 6.6㎞구간, 북방 어로한계선∼김포 애기봉 인근 북한 접경지역 10㎞구간 등으로 나눠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강한 물살로 인해 실종자가 북한 접경지역까지 떠내려 갔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소방당국은 이중 어민들이 친 어망이 있고 유속이 완만한 전류리 포구 일대에 있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 구역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해병 2사단도 헬기와 보트를 투입해 북한 접경지역인 애기봉~오두산 통일전망대 구간을 수색하고 있다.앞서 12일 낮 12시 50분께 군 초소로부터 신곡수중보 인근에서 "민간 보트가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난구조대 구조보트가 오후 1시 33분쯤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일산방향) 아래 수중보 인근에서 전복됐다.이 사고로 구조보트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 중 오 소방장, 심 소방교 등 2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1명은 보트 뒤를 따르던 수난구조대 제트스키에 의해 구조됐다.신곡수중보에 걸려 있던 민간보트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의 폐보트가 강물에 떠내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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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유근 UST박사학위 취득실패… 父 “납득 안가” vs 校 “요건 미달”

    8세에 대학에 입학해 ‘천재소년’으로 유명한 송유근 씨(21)가 결국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석·박사통합과정을 마치게됐다.1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6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서 불합격했다.송 씨는 12세 때인 2009년 UST석사과정에 입학, 2010년 석·박사 통합과정에 지원해 합격했다. 석·박사 통합과정은 석사과정 학생이 석사학위 취득이나 박사과정 입학시험 없이 짧게는 3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이에 따라 송 씨는 빠르면 중학교 3학년 나이인 15세(2012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송 씨는 졸업 연한인 8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이달 말로 졸업이 아닌 ‘수료’로 마치게 됐다.학교의 이같은 결정에 송 씨의 부친은 “2015년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지도교수도 없이 블랙홀에 대해 연구를 계속해 지난해 6월 영국의 천체물리학 저널 APJ에 논문을 실었다”며 “저명한 SCI(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급 학술지에 논문을 실었는데도 불구하고 불합격 처리한 것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반발했다. 반면 UST 측은 “SCI급 논문 한 편 게재가 졸업을 위한 자격요건은 맞지만, 졸업을 위한 학위논문은 이와는 별개”라며 “송 씨의 논문이 졸업을 위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UST는 2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각 출연연구기관이 캠퍼스 역할을 하고 소속 연구원이 교수를 겸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연구에 직접 참여시키는 수업 과정을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1997년 생인 송 씨는 지난 2005년 고졸검정고시를 합격하고 2006년 인하대 자연과학계열에 입학해 국내 최연소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러나 인하대를 자퇴하고 독학학위제를 통해 학위를 전자계산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UST한국천문연구원 석·박사 통합과정에 있던 2015년, 영국의 천체물리학 저널에 발표한 블랙홀 관련 논문이 표절 의혹을 받아 이듬해 11월 논문이 공식 철회되기도 했다.송 씨는 오는 12월 현역병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송 씨가 앞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제대 후 다른 대학의 학위 과정에 다시 입학해야 한다. 송 씨 가족 측은 “박사학위에 연연하지 않고 천체 물리학자로서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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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폭염 속 車대시보드 올려둔 핸드폰 ‘펑!’…대형사고 날뻔

    폭염 속 자동차 대시보드에 올려둔 아이폰이 돌연 폭발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여성 A 씨가 지난주 수요일(1일) 겪은 일이다. 9일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A 씨는 당시 자동차로 상하이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날 상하이 낮 기온은 37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 대시보드에 올려둔 아이폰이 펑 하고 폭발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불은 꺼질 줄 모르고 계속 타올랐고 A 씨는 비명을 질렀다. A 씨는 1차선 중앙에 급히 차를 세운 채 어찌할 바 모르고 울먹이기만 했다. 자칫 자동차 화재나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A 씨의 남편은 배터리 불량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A 씨가 지난 2월 '지후후'라는 비공식 대리점에서 배터리를 교체한 바 있기 때문이다.A 씨는 "배터리를 교체할때 그들은 정품이라고 우리에게 말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그렇게 뜨거운 곳에 전화를 놔두니 당연히 폭발하지. 당신은 바보냐"며 A 씨의 실수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애플 공식 웹사이트에도 "고온이 된 차안에 기기를 두지 말라"는 경고가 있다. 지후후 대변인은 "상하이 소비자 협회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해 A 씨와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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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룡 딸 우줘린, 폐품 주워 생활? “쓰레기 뒤지는 것 봤다” 목격담

    중국의 액션스타 성룡의 혼외 딸 우줘린(20)이 폐품을 주워 생활하는 듯한 근황이 캐나다에서 포착됐다.중국 매체 시나위러 등은 한 누리꾼이 최근 인터넷에 올린 사진을 공개하며 성룡의 딸 우줘린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떠돌이 생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보도했다.사진에는 우줘린이 폐품으로 보이는 물건을 카트에 가득 담아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다.중국 언론들은 "우줘린이 쓰레기장에서 다시 쓸 수 있을 만한 폐품들을 주워 생활한다"는 목격담을 전했다.우줘린은 성룡이 1998년 영화배우 우치리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성룡은 2015년에 발간한 자서전에서 처음으로 우줘린과 우치리의 존재를 인정했다.우줘린은 지난해 11월 가출했다. 우줘린의 엄마인 우치리가 딸이 실종됐다고 홍콩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행적을 알 수 없던 우줘린은 지난 4월 25일 캐나다의 한 슈퍼마켓에서 캐나다인 동성 연인인 앤디와 함께 구걸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그는 같은달 28일 유튜브에 "앤디와 나는 가족과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해 노숙자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 영상은 중화권과 아시아 등지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근황이 포착된 것.6개월 관광비자를 받아 캐나다에 입국한 우줘린은 비자가 만료돼 합법적인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쓰레기를 주워 생활하는 것으로 많은 언론은 추측하고 있다. 다만 "노숙자처럼 보이진 않았다"며 사진 한 장으로는 정확히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속단할 수는 없다는 견해도 있다.한편, 우줘린은 과거 한 언론에 "성룡은 나의 생물학적인 아버지이긴 하지만 내 삶에는 없는 사람이다.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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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석탄 국내 반입 사실로 확인, 7차례 걸쳐 3만5000톤 들여와…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이 사실로 확인됐다.관세청 노석환 차장은 10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북한산 석탄 등 위장반입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내 3개 수입법인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 차례에 걸쳐 총 66억 원 상당의 북한산 석탄 등 3만5038톤을 국내로 불법 반입했다.관세청은 "총 9건의 북한산 석탄 등 수입사건을 수사해 7건의 범죄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먼저 부정수입 6건에 대해 "피의자들은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등에 따라 북한산 석탄 등이 사실상 수입이 불가능하게 되자 북한산 석탄 등을 러시아 항구에 일시 하역한 후에 제3의 선박에 바꿔 싣고 하고 러시아산인 것처럼 원산지 증명서를 위조하여 세관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총 6회에 걸쳐 국내로 반입했다"고 설명했다.다음 밀수입 1건에 대해선 "피의자들은 북한산 석탄의 위장 반입 개연성이 큰 러시아산 무연 성형탄에 대한 세관수입 검사가 강화되자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 당시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필요 없는 세미 포커스처럼 위장하여 거짓 신고한 것으로 적발됐다"고 전했다.관세청은 수입업자 3명과 관련 법인 3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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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상도 “김경수 구하기 나선 공무원들 영전·승진…文정부 신종 적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바둑이(김경수) 지사 구하기 나선 공무원들을 승진·영전시키고 있는 현 정부 인사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드루킹 댓글조작 수사 관련자들의 인사에 대해 맹 비난했다.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 경찰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할 법원조차 김경수 편들기에 노골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먼저 경찰에 대해 "지난 4월 16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간담회에서 '드루킹이 보낸 메시지를 김경수 의원은 대부분 확인도 안했다'면서 김 지사를 구해 주려 하였으나 3일 후 특정 기사 URL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자 불찰이라며 사과한 바 있었다"고 말했다.또 "송인배 청와대 비서관 연루 사실 드러났음에도 경찰청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것 외에 부실 압수수색 등으로 국민들을 실망시켜 당연히 경찰 인사 시 불이익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인사에서 요직인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유임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현 경찰청장 보다 경찰대 3년 선배라 껄끄러운 관계임에도 유임돼 김경수 지사 구하기에 나선 것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검찰에 대해선 "경찰이 부실한 수사로 질책을 받고 마지못해 김경수 지사와 보좌관 계좌추적 통신내역조회, 사무실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자 검찰에서는 영장기각으로 화답해 주었다"며 "영장기각 내용을 경찰이 누설했다고 여론공방전을 벌이면서 잘 짜여진 연극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김경수 지사 구하기 일등 공신으로 부족함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수사 지휘했던 윤대진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는 두 달 후 검사장으로 승진하고 초임 검사장이 전국 검사인사권을 가진 검찰국장으로 승진했고 주임검사였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이진동 검사는 금융위 자본시장 조사관으로 파견 받아 김경수 지사 구하기에 나선 보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법원에 대해서도 "수사기관만으로 바둑이 구하기가 부족해서인지 이번에는 법원이 나서고 있다"며 "노회찬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건넨 도두형 변호사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해 특검수사를 제약하더니 법관 인사 이후부터는 현 정부와 코드가 맞는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를 전면 내세워 '김 지사가 보고 받지 않았을 수 있고, 김 지사가 댓글 조작을 보고받고 답을 했더라도 진심이 아니거나 무슨 뜻인지 모르고 답했을 수 있다'는 가정적 전제를 달아 첫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강제 수사를 원천 봉쇄하면 어떻게 수사 하란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권에서 바둑이 살리기 위한 말의 성찬을 하고 정부에서는 수사기관 인사로 보답하고 사법부는 정치적 중립을 포기하고 바둑이 살리기에 나선 모양새다. 적폐가 무엇이냐? 문재인 정부가 만드는 이런 신종 적폐도 곧 청산 대상으로 올라 갈 것임을 명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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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두언 “문대통령 지지율 계속 내려갈 것…‘좋은남자’ 이미지→‘완고’로 바뀌어”

    정두언 전 국회의원은 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8%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계속 내려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정 전 의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대통령 지지율이 그동안에 굉장히 높았던 이유는 전 정권에 대한 실망 대비, 그러니까 겸손한 리더십, 경청의 리더십, 좋은 남자 이미지, 그런 걸로 굉장히 인기가 높았는데, 경제가 언제 좋아본 적 있냐? 특히 서민 경제가 안 좋고 한데 소득 주도 성장을 계속 고집하고 있으니까 완고하게 비쳐지는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이제 바꾸기가 힘들 것이다. 원래 정부가 자존심을 내걸고 쓴 정책인데 그걸 우리가 잘못했어, 바꾸겠습니다 하기가 힘들 거다. 그러다가 추락하는 거다. 어느 정부나 다 그랬다"고 말했다. 그는 "1981년 비슷한 정책을 썼던 프랑스의 미테랑 정부도 2년 만에 손 흔들고 정책을 바꿨다. 그러니까 이 정부도 당장 바꾸기 힘들고 내가 볼 때는 한 2년 정도 끌다가 손을 들 거라고 생각한다"고 예측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청와대의 갈등설에 대해선 "우리나라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어느 대통령이나 '아니되옵니다'가 허용이 안 됐다. 그래서 모든 대통령이 다 실패로 끝났다. 아니되옵니다가 있어야지 그게 살아 있는 정부다. 이 정부마저도 '아니되옵니다'가 허용이 안 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김동연 부총리가 지금 '아니되옵니다'를 하는 거다. 김 부총리가 거의 1년 넘게 말을 들어왔다. 그런데 이제 대통령을 위해서 '아니다'라고 하는 거다"라고 추정하며 일각에서 김 부총리 경질설이 나오는 데 대해 "(만약)경질하면 이 정부는 그냥 완고하게, 잘못된 거에도 불구하고 자존심 하나 걸고 그냥 그대로 밀고 가는구나라고 비춰지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지층을 의식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정책을 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독일의 슈뢰더 정부 같은 경우 제대로 된 정책을 펴 지지층이 이탈해 결국 실패 했지만 지금 독일의 번영을 이루고 있다.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 제대로 된 정책을 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3차 남북 정상회담이 돌파구로 작용할지에 대해선 "일시적으로 반짝하겠지만 남북 미북 관계의 큰 흐름은 지지부진하고 있잖나. 그걸로 만회 하려다 보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것이다"라며 "회복이 아니라 지금 계속 내려갈 것 같다. UN총회에 김정은이 등장해 종전 선언에 대해 얘기하는 걸 목표로 조율 하려는 것 같은데 그게 성공하면 굉장히 진전이 이루어지겠지만 그게 실패하면 장기전으로 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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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미 “국정원 특활비는 적폐고 국회특활비는 적절?…민주당이 더 기막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 대신 양성화에 합의한 것에 대해 "거대 기득권 정당들이 자기들이 누려왔던 특혜는 절대 내려놓지 못하겠다고 하는 선언"이라고 일갈했다.이 대표는 9일 오후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바른미래당은 특수활동비를 정의당처럼 받지 않겠다고 선언 하셨는데, 결국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이 두 거대 양당이 특활비를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한거다"며 "더 기가 막혔던 것은 더불어민주당이다"라고 비난했다.그는 "더불어민주당이 평소에 적폐 청산을 그렇게 외쳐 왔고, 올 초 추미애 대표께서 국정원의 특활비를 적폐로 규정했다. 그래서 그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 민주당 80여 분 되는 의원들이 국정원 특활비 폐지 법안을 내신 바 있다"며 "그러면 국정원 특활비는 적폐고 국회의원들이 받는 특활비는 적절하냐"고 물었다.이 대표는 "지금 이 특활비는 받는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특활비 그 자체가 부당한 특권 예산이다. 이것을 무슨 양성화 하겠다, 형식을 바꾸겠다, 심지어 오늘은 카드로 쓰면 괜찮다, 이런 이야기를 하냐. 돈 받는 그 자체는 절대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의정활동을 하면서 각 상임위원회라든가 원내 의장단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그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따로 측정돼 있다. 급작스럽게 써야 되는 돈이라든가 불가피하게 그 예산을 써야 되는 돈이 다 배정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또 국회사무처가 특활비 용처를 밝히길 거부하는데 대해서도 "경찰이나 국정원 등의 특수활동비는 일부 수사 안보의 이유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부분으로 논란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국회의원들이 사용했던 돈의 용처를 못 밝힌다?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라며 "문희상 의장님께서 이런 (용처 공개 판결에)항소 같은 판단은 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을 드린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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