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방역지침 위반’ 사랑제일교회 등에 단호한 법적조치 뒤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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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23일 09시 02분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는 23일 방역 지침을 위반한 사랑제일교회 등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행정명령이 엄포로만 받아들여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등의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 총리는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전날 오전 사랑제일교회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열었다. 사랑제일교회는 전광훈 목사가 설립해 당회장으로 있는 곳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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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추천 많은 댓글

  • 2020-03-23 09:24:36

    중국우한폐렴 바이러스

  • 2020-03-23 10:05:19

    이 인간들아! 일을 꺼꾸로 하나? 뚫린 지붕을 빨리 막고 바닥을 열심히 훔쳐라! 모든 입국을 막아라! 오히려 입국자의 방역비뫄 격리기간 생활비를 무료로 준다는 개같은 정부! 정말 넋나간 삶은 소대가리들! 당초 중국때문인가!

  • 2020-03-23 10:42:00

    코로나 때문에 병원 진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영면하시는 분들에 대한 대책부터 제대로 세워라, 이 정부가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대응을 잘못 했음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자가격리 등 참여와 의료진들의 자원봉사 등의 노려으로 그나마 더 큰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고 솔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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