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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험지 출마 원칙’ 통합당 공관위…이혜훈·김재원, 험지 출마 결정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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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험지 출마 원칙’ 통합당 공관위…이혜훈·김재원, 험지 출마 결정 수용

이지훈 기자 입력 2020-03-10 22:37수정 2020-03-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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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중랑을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News1

‘중진 험지 출마 원칙’을 내세운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불복하는 움직임이 이는 가운데 이혜훈 의원에 이어 김재원 정책위의장도 험지 출마 결정을 수용했다. 서초갑에서 3선을 지낸 이 의원은 서울 동대문을에서 경선을 앞두고 있고 경북에서 3선을 지낸 김 의장은 중랑을로 배치됐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와 만나 “문재인 정부의 폭정을 저지하기 위해 한 표라도 더 얻어서 보수 승리에 보탬이 되는 게 정치인으로서 우선하는 가치라고 생각해 동대문을 출마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며 “친정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있던 동대문에서 살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출마 회견에서 “당 정책위의장이 아니었다면 다른 길을 고민했을 수 있다. 하지만 책임을 알기에 지도부 수도권 험지 차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험지에 홀로 섰다”고 말했다.

다만 이 의원은 공관위의 ‘중진 험지 출마 원칙’에 대해 “사람은 양지(陽地)에서 키워야 하는데, 3선 이상이라고 해서 험지로 내몰면 앞으로 당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하는 사람은 어떻게 키울 것인지 공관위 결정이 아쉽다”면서도 “12년간 쌓아온 역량을 쏟아 부어 보수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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