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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중천을 버들치 사는 1급수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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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중천을 버들치 사는 1급수로 복원”

박영민 기자 입력 2020-03-05 03:00수정 2020-03-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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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300억원 투입
하천 폭 넓히고 저감시설 설치
전북 전주시는 아중천을 1급수 환경지표종인 버들치가 사는 깨끗한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 동부지역 도심을 흐르는 아중천은 오염이 심해 악취 민원이 많았다.

2022년까지 300억 원이 투입되는 복원사업은 3.2km 상류구간과 3.8km 하류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류구간은 하천 폭을 기존 10m에서 25m로 넓힌다. 자연형 여울 10곳을 만들어 물의 속도를 조절하고 6곳에 다리를 놓아 시민들의 통행을 돕는다. 4.9km 구간에 생태 탐방로도 만든다. 하류구간에는 주택이나 상가, 농경지, 야적장 등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처리를 위한 저감시설 2곳을 설치한다. 벚꽃 탐방로와 생태숲, 생태습지, 쉼터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전주시는 2016년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사업에 선정된 이후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하천기본계획 변경고시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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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중천#버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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