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 부산을 기대한다[내 생각은/김영락]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전국 광역시 중 1곳을 국제관광도시로 선정하는 공모사업이 한창이다. 첫 국제관광도시 지정이 이달 말로 예정된 가운데 최종적으로 부산과 인천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되면 5년간 500억 원의 정부지원과 함께 관광브랜드 전략 수립, 지역특화 관광 자원과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와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18년 여행잡지 론리플래닛은 부산을 아시아 베스트 여행지 1위로 선정했다. 또 부산은 최근 축구 A매치,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등 국제 대회를 유치했다. 무엇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 해운대, 광안대교, 자갈치시장, 유엔기념공원 등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곳들이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미래를 기대한다.

김영락 부산 연제구
#국제관광도시#부산#공모사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