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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의혹 간부 보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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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의혹 간부 보직 사퇴

뉴스1입력 2019-10-22 14:46수정 2019-10-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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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오전 11시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검 앞에서 채용비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전남대병원 고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전남대병원 노조 제공) /뉴스1 © News1

국정감사에서 ‘아빠찬스’, ‘품앗이 채용 의혹’ 등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전남대병원 고위간부가 결국 보직을 사퇴했다.

22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A 사무국장이 보직을 사퇴했다.

A사무국장은 지난 15일 전남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아들과 조카의 채용비리에 연루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아들 여자친구의 채용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하직원 C씨의 아들 채용에도 면접관으로 참여해 ‘품앗이 채용비리 의혹’도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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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A사무국장의 보직해임을 요구하기도 했다.

노조는 “각종 의혹을 보면 보직 해임이 아니라 파면돼야 마땅하다”며 “일각에서는 A사무국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부정을 저지른 만큼 공로연수는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무사안일이 지금의 사태를 야기시킨 만큼 병원장은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하는 한편 병원 이사회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의 신뢰와 공정성 회복을 위한 조치를 내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남대병원 노조는 지난달 6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용 부정과 관련해 병원측의 감사결과 공개를 촉구하면서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병원측이 감봉(1명)과 경고(11명) 등의 징계를 내린 12명이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은 광주 동부경찰서는 병원에서 온 자료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경찰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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