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두류공원서 ‘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 21일부터 나흘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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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1∼24일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대구 미삼(미나리+삼겹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하나로 대구 미나리와 경북 돼지고기를 소개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도록 마련했다. 행사장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입해 바로 해먹을 수 있다. 홍보관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미나리와 돼지고기는 물론이고 사과 연근 아로니아 오미자 대추 건어물 감말랭이 같은 지역 농·특산물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요제와 트로트 한마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봄의 전령이라는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 대구 동구 공산동과 달성군 가창면, 화원읍 일대 농가 180여 곳에서 재배한다. 경북 특산물인 돼지고기는 미나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두류공원#대구 미삼 페스티벌#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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