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기다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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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오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특히 그동안 많이 힘들어했던 구성원들이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구성원을 대표하여 저희가 두 손 모아 줄지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제 정말로, 새해를 맞아야 할 시간이 가까워졌으니까요.”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글=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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