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가구, 인천광명원에 소파 제품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30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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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익가구
사진제공=삼익가구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

종합가구전문브랜드 삼익가구가 지난 27일 시각장애인 복지시설 ‘인천광명원’에 소파 제품을 후원했다.

인천의 유일한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인천광명원’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인권과 자립을 통한 복지향상 및 행복한 삶의 마련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이다.

이번에 인천광명원에 전달된 소파는 약 500만원 상당으로, 삼익가구의 3인용 소파 제품군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삼익가구 이방희 회장은 “최근 이 시설에서 사용중이던 소파들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후원하게 됐다. 우리 회사가 ‘품격있는 아름다운 생활공간의 창조’를 목표로 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 특성상 동적인 활동보다는 정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보다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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