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서울 ‘청약경쟁률’ 1위 서초구에서 고품격 아파트 이달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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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최근 서울 강남권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실제 서초구와 강남구 등에서 분양하는 주택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로 마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청약경쟁률 1위를 기록하는 서초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탄탄한 수요층이 있기 때문이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강남권 내에서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층이 지역 랜드마크급의 고급 아파트로 몰리면서 반포동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며 “반포동은 압구정동, 삼성동과 함께 강남 부촌 중의 부촌으로 손꼽혀 수요층이 풍부하다”고 전했다. 서초구 반포동에서 랜드마크급 브랜드 아파트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손을 잡고 서초구 반포동에서 서초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그 주인공.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150m², 총 829채(임대 116채)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257채다.

에듀시티 반포,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탁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바로 학군이다. 단지 바로 앞쪽에 원명초, 서원초, 반포고 등이 있는 데다 원촌중,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강남 명문 학교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여기에 최근 대치동 학원가를 넘어 사교육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포동 학원가도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고,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까이 있어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대중교통의 요충지라 할 만하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단지 인근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규모 의료시설이 위치해 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강남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쇼핑 및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여 거리에 대법원 서울중앙지범 등이 모여 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다.

도심에 있지만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이 위치하여 자연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추고 있다. 반포한강공원을 이용하기도 쉽다.

단지 내 쾌적성 높고, 층간 소음 차단하는 실속 설계

용적률을 낮춰 단지 내 쾌적성도 뛰어나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적상한선(300%)까지 용적률을 높게 적용한 반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용적률은 284% 수준으로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이 밖에도 입주민들의 안전과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만들고, 지상에는 자연녹지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 소음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표준바닥구조 완충재 대비 10mm가 더 두꺼운 30mm 완충재를 사용하고, 세대 간 경계벽체를 일반 벽체보다 50mm 늘린 250mm를 적용해 인접 가구와의 소음을 획기적으로 차단한다.

친환경 편의성 에너지효율, 3박자 갖춘 고품격 아파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친환경·편의성·에너지효율’ 세 가지 측면 역시 강조했다.

일단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를 건축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보온·보냉 기능과 습도 조절, 난방비 절감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하에 택배차량 입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무인택배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하층에는 가구별 창고를 제공해 개별 가구 내에서 보관하기 힘든 물건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버려지는 빗물을 이용해 단지 내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적용하고, 공용화장실에는 전등 자동 점멸 장치를, 각 가정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뿐 아니라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사용으로 관리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하 주차장에 사용되는 조명은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할 계획이다.

본보기집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5(서초한양 아파트 사업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문의 1566-0399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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