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9510채 대단지… 쇼핑부터 공공업무까지 원스톱 생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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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헬리오시티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9510채 규모의 대단지 ‘송파 헬리오시티’가 들어선다. 인근의 대단지 잠실 엘스(5678채)나 리센츠(5563채)보다 훨씬 큰 규모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컨소시엄으로 짓는 ‘송파 헬리오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84개동으로 전용 39∼150m²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전용 39∼130m² 1558채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새로 들어선다. 신가초, 중대초, 가락초, 석촌초, 삼전초등학교와 배명중고교, 잠실여고, 가락고 등은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가락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몰, 송파 롯데마트, 가든파이브, NC백화점 등이 가까이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편리한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도 가깝다. 지하철 9호선 석촌역과 KTX 수서역도 2016년 문을 열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단지 옆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석촌호수공원, 가락공원, 송이공원 등도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단지에는 연회장, 영화감상실, 문화교실, 교양·교육 취미시설, 동호인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손님맞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17실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외에 도서관 5개, 에듀존 1개, 보육시설 7개 등이 들어선다.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사우나시설,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테니스장, 실내골프연습장도 설치된다.

‘송파 헬리오시티’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 녹지 공간만 12만7000여 m²에 달하고 단지 중앙에는 약 1km 길이의 공원인 파크밴드(PARK BAND)가 조성된다”며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만큼 단지에서 교육과 운동, 문화, 쇼핑, 공공업무까지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구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송파 헬리오시티’ 본보기집은 단지가 들어설 현장(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 근처인 가락시장 북문, 송파역 3번 출구 방향에 위치하며 11월경 문을 연다. 02-449-7440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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