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프로듀사’ 7회에서 신디(아이유)는 백승찬(김수현)의 놀이공원 장소 섭외에 따라나섰다.
이날 신디는 “하나도 안 변했다. 10년 전에 안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놀이공원에서 변 대표(나영희)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승찬은 “우리 어머니는 전영록 씨 좋아하는데 가슴이 떨리고 좋다더라. 연애할 때 좋았던 시절 떠올라서. 한 시절 풍미한 스타라는 것은 그 시대의 상징 같은 것 아니냐. 신디 씨 빛나지 않더라고 해도 사람들은 자기 인생의 빛나는 순간과 신디 씨 함께 기억할 것이다”고 위로했다.
신디는 승찬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 이제 놀이공원하면 PD님 생각이 날 것 같다”며 승찬에게 기습 키스한 신디는 “이제 PD님은 놀이공원하면 내 생각이 날 것이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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