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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출생률 최저, 2013년 출생아 수 1만 981명…“전년대비 11.6% 감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3 16:41
2014년 11월 13일 16시 41분
입력
2014-11-13 16:39
2014년 11월 13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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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난해 전국 시·도중 최저 출생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동북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강원지역 출생아 수는 1만 981명으로 전년(1만 2426명)보다 1445명(-11.6%) 감소했다.
또 조(粗)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전년(8.2명)보다 1.0명 감소한 7.2명으로 전국(8.6명) 평균보다 1.4명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강원도 조출생률은 전국 시·도 중 최저치이자 통계 작성(70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의 모든 시군에서 출생아 수와 조출생률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며 출생아 수 전년대비 증감률은 횡성(-21.8%), 정선(-20.3%), 태백(-19.3%) 순으로 낮았다.
한편, 강원도 출생률 최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원도 출생률 최저, 안타깝네”, “강원도 출생률 최저, 저출산 문제 심각하네 정말”, “강원도 출생률 최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문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일보DB (강원도 출생률 최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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