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야기 톡톡]경의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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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서울∼신의주 연결
지금은 서울∼문산 10개역 운행

2009년 재개통한 경의선은 서울역에서 문산역까지 40.6km 20개 역으로 연결돼 있다. 하루 150여 회 운행한다. 원래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대륙 진출에 필요한 물자 수송을 위해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철도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남북 분단 이후 군산분계지역까지만 운행되다 2008년 수도권 복선전철 사업이 시행되면서 현재 구간까지 개통됐다. 서울역에서 문산역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고 서울역과 신촌, 일산, 문산 등 10개 역에 정차하는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36분 정도 걸린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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