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숭의운동장-야구장 2006년 리모델링

  • 입력 2005년 5월 2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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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지어진 인천 남구 숭의종합운동장과 야구장(1964년) 등 체육시설이 내년 1월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지난달 말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고 숭의운동장, 야구장 일대 2만2659m²와 체육회관(1872m²) 등이 있는 중구 도원동 일대 4만1535m²를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2007년 말까지 현 숭의운동장과 야구장의 스탠드 등을 헐어내고 2만 명을 수용하는 축구전용경기장과 야구장(3000석),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지을 계획이다.

또 765가구의 공동주택(25층 짜리)과 4300여 평의 판매시설(지상 10층, 지하 4층), 녹지시설, 인라인스케이트장, 광장, 주차장(500면), 파출소 및 소방서 등도 들어선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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