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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自 국제신용,정부보다 낫다…외화채권 美서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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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自 국제신용,정부보다 낫다…외화채권 美서 발행 성공

입력 1998-04-29 19:13수정 2009-09-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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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9일 미국에서 자산담보부채권(ABS·AssetBackedSecurity)을 발행해 3억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했다.

현대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평균 만기 1년의 단기물’과 ‘평균 만기3년의 중기물’등 2종류. 발행금리는 단기물이 연 5.99%(런던은행간금리+0.18%), 중기물은 6.14%(3년만기 미국재무부 증권수익률+0.6%)로 최근에 국내기업에 외국에서 조달한 것중 가장 조건이 좋다.

현대는 미국내 할부금융자회사인 HMFC가 보유하고 있는 할부채권을 담보로 제공, 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국내기업중 가장 저렴한 금리조건으로 ABS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현대는 또 이번 채권공모에 12억달러 이상이 청약신청돼 청약경쟁률이 4대1을 기록한데다 평균 금리도 6.03%로 낮은편이어서 국가 신인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푸어스(S&P)와 무디스는 이번 채권의 신용에 대해 각각 AAA등급과 Aaa등급을 부여해 현대자동차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반영했다.

현대자동차는 93년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공모ABS’발행을 통해 1억1천5백만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번에도 3억달러를 조달하는데 성공해 미국금융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신인도를 높였다.

〈이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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