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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윔블던]쿠르니코바 돌풍 『힝기스에겐 안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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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윔블던]쿠르니코바 돌풍 『힝기스에겐 안통해』

입력 1997-07-04 08:04수정 2009-09-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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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살의 「테니스 여왕」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한살 아래인 안나 쿠르니코바(러시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97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 먼저 올랐다. 힝기스는 이로써 윔블던 사상 지난 1887년 샤롯 도드(당시 16세)이후 1백10년만에 최연소 여자단식 결승진출 선수로 기록됐다. 힝기스는 3일 윔블던코트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쿠르니코바에게 2대0(6―3, 6―2)으로 완승, 올 호주오픈에 이어 두번째 그랜드슬램대회 정상정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남자단식 준준결승전에서는 93∼95년 대회 3연패의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역시 세차례 우승의 관록을 쌓은 보리스 베커(독일)를 3대1(6―1, 6―7, 6―1, 6―4)로 제압, 4강에 올랐다. 샘프러스는 니콜라스 키퍼(독일)를 3대1(7―6, 2―6, 6―0, 6―4)로 꺾은 토드 우드브리지(호주)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또 91년 대회 챔피언 미하엘 슈티히(독일)는 「영국의 희망」 팀 헨만을 3대0(6―3, 6―2, 6―4)으로 일축, 그렉 루세드스키(영국)를 3대1(6―4, 4―6, 6―4, 6―3)로 물리친 세드릭 피올린(프랑스)과 4강전에서 만난다. 한편 힝기스는 이날의 승리로 올시즌 44전 43승의 성적을 남겼는데 유일한 패배는 올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이바 마욜리(크로아티아)에게 무릎을 꿇은 것. 힝기스는 5일 대망의 패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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