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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돗물공급 비상…낙동강 BOD 기준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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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수돗물공급 비상…낙동강 BOD 기준초과

입력 1997-03-13 08:18수정 2009-09-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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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조용휘기자] 최근 영남지역에 내린 비로 육상의 이물질이 대거 낙동강으로 유입되면서 부산지역 상수원수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지난해 여름이후 처음으로 제한급수 기준인 7PPM을 넘어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부산지역 수돗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낙동강 하류 매리취수장과 물금취수장 원수의 BOD가 각각 7.3PPM과 7.2PPM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원수의 암모니아성 질소농도가 1.28∼1.42PPM(정수기준 0.5PPM)을 나타내고 수소이온농도와 탁도도 기준치를 초과, 낙동강 하류 수질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겨울가뭄에 따른 단계별 비상급수대책 발표 때 원수의 BOD가 7PPM을 초과할 경우 현재 1백50만t 안팎의 수돗물을 생산하는 두 정수장의 생산량을 10% 감축, 일부지역에 제한급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며칠간 수질상태를 지켜본 뒤 제한급수 등 비상조치를 내리기로 하고 BOD가 8∼12PPM으로 계속 악화될 경우 2,3단계 대책으로 수돗물 생산량을 30∼50%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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