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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새로운 미래를 향한 기대 [기고/이종호]

    한일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새로운 미래를 향한 기대 [기고/이종호]

    우리나라와 일본은 1985년 과학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고위급 회담, 정보통신기술, 전파 및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면서 인력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했었다. 한일 과기장관 회담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협력 협의회를 2007년부터 총 4회 개최하며 양국 과학기술…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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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령인구 감소 위기… 지속가능성 확보해 돌파구 찾는다[기고/주명현]

    학령인구 감소 위기… 지속가능성 확보해 돌파구 찾는다[기고/주명현]

    2022년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8로 또다시 하락하면서 사학연금의 장래에 대한 우려가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학령인구가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립학교의 ‘줄폐교’로 인해 연금기금 고갈이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학령인구가 줄면 사립학교 교직원이 …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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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한일관계[기고/최은미]

    다음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한일관계[기고/최은미]

    월드컵 학번이던 내게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의 기억은 가슴속에 큰 감동으로 남아있다. 한일관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다. 그리고 20여 년. 2012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본의 반발부터 2018년 강제징용 문제,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와 한…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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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발전에 기업·대학 참여도 필요[기고/장순흥]

    균형발전에 기업·대학 참여도 필요[기고/장순흥]

    극심한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역대 정부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아직 반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인구 관련 수치만 봐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인 0.78명…

    •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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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순천시 경전선 도심 철도 이설이 주목되는 이유

    [기고]순천시 경전선 도심 철도 이설이 주목되는 이유

    전남 순천은 생태계 보고 순천만이 있는 생태도시다. 시민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순천을 세계적 생태도시로 발전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도심을 통과하는 기존 경전선을 고속철도화하면서 도심선로를 외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정부에 꾸준히 요청해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

    •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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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입자 전세금 지킬 법률 개정 서둘러야 [기고/김선주]

    세입자 전세금 지킬 법률 개정 서둘러야 [기고/김선주]

    전세 제도는 주택시장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임대인은 전세를 활용한 주택 구입으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임차인은 전세 거주 기간 동안 월세와 보유세의 절감으로 자가 마련을 위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정부는 전세 제도를 통해 공공이 제공해야 할 주거 취약계층의 주…

    •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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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끗한 쇳물로 여는 新철기시대[기고/이창양]

    깨끗한 쇳물로 여는 新철기시대[기고/이창양]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은 알자스로렌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이 지역 주민들은 국적이 네 차례나 바뀔 만큼 프랑스와 독일의 영토 분쟁이 극심했던 곳이다. 풍부하게 매장된 철광석이 분쟁의 원인이었다. 오늘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한 나라들은 모두 탄탄한 철강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

    •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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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정치를 가로막는 블랙홀은?[기고/이상수]

    지금 정치를 가로막는 블랙홀은?[기고/이상수]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것이다. 시끄러움 속에서 자율과 다양성이 꽃피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정치 상황은 단순한 갈등과 시끄러움을 넘어서 생사를 건 싸움터로 변모하고 있다. 진영논리와 팬덤이 지배하는 정치판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를 놓고 여야 간에 사활을 건 공방으로 치닫고…

    •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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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시대 ‘결혼 말고 동거’[기고/박소현]

    저출산 시대 ‘결혼 말고 동거’[기고/박소현]

    최근 우리나라가 직면한 큰 고민 중 하나가 인구감소 문제다. 국가 차원의 뾰족한 정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방영되고 있는 ‘결혼 말고 동거’라는 TV 프로그램에 눈길이 갔다. ‘동거’의 제도적 허용이 저출산 문제 완화로 이어진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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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당정책 합리적인가, 시장 평가 받게해야 [기고/정준혁]

    배당정책 합리적인가, 시장 평가 받게해야 [기고/정준혁]

    몇 년 새 우리나라 주식투자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말 612만 명이던 개인 주식투자자 수가 2021년 말에는 1374만 명으로 불과 2년 만에 두 배 넘게 늘었다. 주식투자자가 늘어나면서 기업지배구조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주식투…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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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수출,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기회로[기고/전성배]

    디지털 수출,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기회로[기고/전성배]

    우리 경제를 이끌어 온 디지털 수출에 경고등이 켜졌다. 디지털 수출(정보통신 분야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전년 대비 3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함께 러-우 전쟁, 기술 패권 경쟁에 따른 공…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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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기고]챗GPT 시대에 ‘보편적 과학기술 인력 양성 체제’ 필요

    [전문가 기고]챗GPT 시대에 ‘보편적 과학기술 인력 양성 체제’ 필요

    오픈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의 놀라운 성능에 세상이 놀라고 있다. AI의 발달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챗GPT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인간의 언어로 소통하는 인공지능이다. 챗GPT를 활용하면 대규모 플랫폼 노동에 의존하는 소비자 …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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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병원, 미래의 청사진 있어야[기고/이소희]

    국가병원, 미래의 청사진 있어야[기고/이소희]

    응급 분만이 필요한 31주 고위험 산모가 실려 왔다. 의료원에 고위험 산모 신생아 집중 치료실이 없어서 받을 수가 없었다. 한밤중에 뇌출혈 환자가 방문했는데 그 시간 해당 수술을 집도할 전문의가 없어서 다른 병원으로 보냈다. 척추 분야 진료 전문의가 없어 실족 추락한 복합 외상환자를 …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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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고속도, 안전시스템 과감히 도입해야 [기고/이선하]

    지하 고속도, 안전시스템 과감히 도입해야 [기고/이선하]

    작년 9월 대한교통학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교통 10선’에 경부고속도로를 선정한 바 있다. 50년이 넘게 우리나라 국토의 대동맥으로서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경부고속도로는 경인고속도로와 함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국토의 입체적 활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

    •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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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이 중앙 정부를 바꿀 수 있다[기고/조대환]

    지방이 중앙 정부를 바꿀 수 있다[기고/조대환]

    0.81명. 2021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수치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꼴찌이며 전 세계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01년 56만 명에 이르던 출생아 수는 지난해 26만 명대까지 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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