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지난해 7월 ‘주차난 해소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부설주차장 749면을 개방형 주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와 아파트 2곳, 교회의 주차장 102면을 새롭게 개방주차장으로 만들었다. 주차공간 5면 이상을 2년 이상 개방한 건물주에게는 2000만 원 이내의 시설비를 지원해주거나 교통유발부담금을 5% 이내로 감면해준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공유 주차장도 12면 조성해 시범운영 중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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