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관展]李교육부장관 관람…『역사교육장』 극찬

  • 입력 1998년 7월 12일 19시 45분


이해찬(李海瓚)교육부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일민미술관(동아일보사 광화문 사옥)에서 열리고 있는 ‘4백년만의 귀향―일본 속에 꽃피운 심수관가(家) 도예전’을 관람했다. 이장관은 이날 부인 김정옥(金貞玉)씨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민족의 얼이 역사 속에 살아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장관은 “심수관가가 도예기술의 대를 이어왔다는 것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투철한 역사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이 전시전을 본다면 산 역사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녕·허 엽기자〉jinn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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