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비례대표 순번 수정 시사…“공관위로 돌려보낼 것”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17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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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2020.3.11/뉴스1 © News1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2020.3.11/뉴스1 © News1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는 17일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비례대표 순번을 수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18일) 최고위원회를 다시 거쳐서 공관위로 넘기는 건가’란 질문에 “그럴 예정이다”며 “하지만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관위의 비례대표 순번이 원칙에 부합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원칙대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정이 필요하다고 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그럴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도 했다. 전날에 이어 만 하루가 넘도록 비례대표 순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발표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서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영입한 인재들이 대거 당선권인 20번 밖으로 밀려나면서 통합당측으로부터 거센 비판이 일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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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0-03-17 19:15:13

    한선교 와 공병호 정신 나간 사람들아니냐 ? 정치를 너들 마음대로 한다면 그게 정치냐.김형오가 자기마음대로 공천한 결과는 추태로 끝난것 모르고있는가? 공천으로 새로운 미천 만들 생각을 버리기바란다

  • 2020-03-17 20:47:35

    완장채워주니 머슴이 주인노릇하고 말세다.

  • 2020-03-17 20:07:01

    가득이나 좌파척결 어려운데... 한선교 이X가 산통 다 깨는구나 황교안 당신 돌마니로 주위에서 시중들때부터 왜 당신은 이런 인간을 왜 가려내질 못했나요? 미래한국당 버리고 다시 판 새로 깔수없나요? 다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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