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ING생명, 축구 꿈나무 키워 해외 어린이대회 출전

  • 입력 2006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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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 10명을 모아 ‘축구 꿈나무 응원대’를 만들었다. 사진 제공 ING생명
ING생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 10명을 모아 ‘축구 꿈나무 응원대’를 만들었다. 사진 제공 ING생명
ING생명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하나로 미래의 축구선수를 꿈꾸는 불우 어린이 10명과 함께하는 ‘축구 꿈나무 응원대’ 일본 원정을 후원했다.

축구 꿈나무 응원대는 이달 11∼13일 2박 3일 동안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 세계클럽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 전북현대 모터스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 원정에 나섰다. ING생명이 후원하는 AFC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최강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대회.

어린이들은 2박 3일 일정 동안 축구경기 관람은 물론 도쿄 시내와 근교를 관광하는 등 문화체험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ING생명이 자선단체인 기아대책기구 및 사랑심기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국제 경기에서 뛰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마련한 것.

ING생명의 론 반 오이엔 대표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G생명은 2002년 고객이 가입한 보험금의 수익자를 자선단체로 지정하는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나눌수록 커지는 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남다른 하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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