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전래동화 속 ‘자린고비’, 사실은 이웃 배려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06.4.jpg)
[어린이 책]전래동화 속 ‘자린고비’, 사실은 이웃 배려男?
‘절인 굴비 걸어두고/한 번 보고 한 숟갈/두 번 보고 두 숟갈//불 피워 구웠다가/옆집 사람 뒷길 괭이/굶주린 데 미안해서//냄새 없이 눈길로만/밥을 먹은 그 마음씨/참 곱구나 자린고비’(동시 ‘절인 굴비’) 단군 신화부터 해님 달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전래동화와 유명한 고전에서 모…
- 2025-12-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어린이 책]전래동화 속 ‘자린고비’, 사실은 이웃 배려男?](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06.4.jpg)
‘절인 굴비 걸어두고/한 번 보고 한 숟갈/두 번 보고 두 숟갈//불 피워 구웠다가/옆집 사람 뒷길 괭이/굶주린 데 미안해서//냄새 없이 눈길로만/밥을 먹은 그 마음씨/참 곱구나 자린고비’(동시 ‘절인 굴비’) 단군 신화부터 해님 달님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전래동화와 유명한 고전에서 모…
![[책의 향기]경의선 숲길, 뉴욕 센트럴파크… 도시 리듬 바꾸는 조경의 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47.4.jpg)
“조경은 인간에게 자연을 돌려주는 일이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인 도시에서 잃어버린 자연을 되찾게 하는 일이다. … 출근길의 그늘, 공원의 새소리, 산책로의 흙냄새,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과 바람의 질감이 감각을 일깨운다. 사람은 그 안에서 위로를 얻고 도시는 다시 숨을 쉰다. … …
![[책의 향기]반려묘 시선으로 본 “인간들이란 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952.4.jpg)
“당신이 ‘고양이’라 부르는 우리는 직관에 의존하고 현재를 살며 기분을 가꾸는 데 가치를 두지…기분을 가꾸는 일, 그게 내 직업이야. 나는 화분을 가꾸듯 기분을 가꾼단다.”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인간 세상 이야기를 산문과 시로 풀어냈다. 이 책의 화자는 고양이 ‘당주’다. ‘현재의 주…
![[새로 나왔어요]인도네시아 Etc.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7776.1.jpg)
● 인도네시아 Etc.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다리 마나?”(어디서 왔어요?)라고 묻는 광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책에 따르면 오래전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국가와 민족이 어우러져 살면서 “자신을 더 큰 집단의 일부로 여기지 않는” 문화가 뿌리내렸다고…
![[책의 향기]제인 오스틴 낳은 ‘숨은 오스틴’ 8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893.4.jpg)
사생아로 태어난 영국의 시골 소녀 에블리나는 예절이나 관습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된다. 훗날 그와 사랑에 빠지는 남성은 예의 바르고 신분 높은 오빌 경. 사실 서로에 대한 첫인상은 최악이었다. 오빌 경은 에블리나의 부족한 경험을 오해해 “나약한 소녀”라고 평가하고, 그…
![[책의 향기]범죄자 심리로 해석한 ‘폭력의 뿌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872.4.jpg)
1971년 미국 뉴저지주. ‘존 리스트’는 부인과 어머니, 세 자녀를 살해한 뒤 실종됐다. 그가 목사에게 남긴 편지엔 “가족을 천국에 보내기 위해서”였다고 기록돼 있었다. 하지만 18년 뒤 밝혀진 이 범죄의 양상은 달랐다. 리스트는 아주 내성적이었으며, 자주 해고됐고, 신앙심 강한 어…
![[책의 향기]日 강제징용 희생자, 70년만의 귀향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867.4.jpg)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인류학을 공부하던 저자는 1989년 가을 일본 홋카이도에서 ‘이상한 스님’, 도노히라 요시히코를 만난다. 도노히라 스님은 일본 사회에서 차별당했던 아이누 사람들의 장례를 정성껏 치러줬기에 마을 사람들은 그를 ‘이상하다’고 여겼다. 그뿐만 아니라 이 스님은 마을 숲에…
![[책의 향기]망명 라흐마니노프 “난 배회하는 유령”, ‘설움’을 작곡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880.4.jpg)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한 ‘라피협(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의 작곡가로 유명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곡가지만, 정작 그의 삶은 대중에게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러시아 혁명 직후인 1917년 …
![[그림책 한조각]모자 쓰는 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2/132955885.4.jpg)

1970년대부터 줄곧 한국 사회에서 문학의 역할을 모색해 온 출판사 문학과지성사가 12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같은 동명의 계간지를 모태로 하는 문학과지성사는 1975년 12월 12일 창립했다.문학과지성사는 계간지 ‘문학과지성’(1970…

최근 넷플릭스에서 ‘아메리칸 맨헌트: 오사마 빈 라덴’을 보게 됐다.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을 잡기 위한 미국 정보당국의 10년 추적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인데, 놀라운 것은 제작진이 확보한 실제 영상과 증언이었다. 2011년 5월 빈 라덴을 사살한 ‘넵튠 스피…

“서관(西關)은 10월이라 한 자나 눈이 쌓였으니/…손님 대접 간곡하다/…/눌러 뽑은 냉면에 배추김치 푸르네”다산 정약용(1762~1836)이 쓴 시다. 조선시대에 냉면은 “한겨울 아랫목에 이불을 쓰고 앉아 덜덜 떨면서 동치밋국에 말아 먹는 음식”이었다. 귀한 음식이었기에 양반집이나 …
![스마트폰 끼고 사는 당신, 급속 퇴화 중입니다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1/132929535.1.jpg)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14년 만에 3배로 넓혀 번듯한 도서관으로[작은 도서관에 날개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1/132940602.7.jpg)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시평생학습관에 있는 ‘작은도서관’이 9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2011년 문을 연 뒤 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거쳐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대표 …

국내 최장수 교양지 월간 ‘샘터’가 2026년 1월호(통권 671호·사진)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한다. 샘터는 10일 “스마트폰이 종이책을 대체하고 영상 콘텐츠의 수요가 활자 미디어를 뛰어넘는 흐름을 이기지 못한 데 따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샘터는 ‘거짓 없이 인생을 걸어가…

내년 창간 56주년을 앞둔 출판사 샘터사가 국내 최장수 교양지 월간 ‘샘터’를 무기한 휴간한다. 샘터사는 오는 24일 2026년 1월호(통권 671호)를 끝으로 월간 ‘샘터’를 무기한 휴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샘터사는 무기한 휴간에 대해 “스마트폰이 종이책을 대체하고 영상 콘텐츠의 …

도서출판 ‘책과강연’은 이정훈 작가의 산문집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가 출시 60일 만에 판매 1만 1,000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로는 서툴수록 좋다’는 부모 부양과 자녀 돌봄을 동시에 책임지며, 직장에서는 중간 관리자, 집에서는 가장으로 살아가는 중년 세대의 관계 피로, 감정…

“올해 응모작들은 소재가 한층 다양해져 각기 다른 세계를 이야기로 끌어오려는 시도가 반가웠습니다. 다만 흥미로운 사건과 모티프를 잡아놓고도 이를 문학적으로 풀어가는 과정에서 긴장을 끝까지 유지하지 못한 작품들이 적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

“결국 세상만사는 순환한다는 깨달음을 이번 소설에 담고자 했습니다.” 황석영 소설가(82)가 9일 서울 중구에서 신간 ‘할매’ 출간을 맞아 간담회를 가졌다. 장편소설 ‘할매’는 지난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던 ‘철도원 삼대’(2020년) 이후 황 작가가 펴낸 5…

운동과 담을 쌓고 살다 50세에 철인 3종 경기를 시작해 지구력 몸짱이 된 의사의 경험을 담은 신작 에세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내과 전문의로 일하는 김주영 씨(62·사진)는 30세까지도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냈다. 의사인데도 운동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몸은 근육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