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귀족의 상속 관행 깬 건 ‘사랑’이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31.4.jpg)
[책의 향기]귀족의 상속 관행 깬 건 ‘사랑’이었다
위업을 이룬 것도 아닌 평범한 개인의 일기나 회고록, 편지, 재산분할 기록 같은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미시사(微視史) 연구자에겐 훌륭한 사료가 된다. 이탈리아 역사학자가 토스카나의 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한 기록을 토대로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후반까지의 ‘브라치 캄비니’라는…
- 202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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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귀족의 상속 관행 깬 건 ‘사랑’이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31.4.jpg)
위업을 이룬 것도 아닌 평범한 개인의 일기나 회고록, 편지, 재산분할 기록 같은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미시사(微視史) 연구자에겐 훌륭한 사료가 된다. 이탈리아 역사학자가 토스카나의 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한 기록을 토대로 17세기 후반부터 19세기 후반까지의 ‘브라치 캄비니’라는…
![[새로 나왔어요]슬픔이 서툰 사람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21584.1.jpg)
● 슬픔이 서툰 사람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영화 10편 속 인물들을 ‘가상의 내담자’로 설정하고, 다양한 죽음과 남겨진 사람들의 애도 과정을 탐구한 책. 영화 ‘래빗 홀’을 통해 아이를 잃은 부모의 애도 방식을, 영화 ‘데몰리션’을 통해 아내와 사별한 남편이 겪는 혼란을, 영화 ‘아…
![[책의 향기]“300년간 금융위기, ‘토지담보’가 촉발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68.4.jpg)
“우리가 요구하는 건 그린란드의 완전한 소유권과 권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무력 사용 가능성은 부인했지만, 그린란드의 미국 병합을 반대하는 유럽을…
![[책의 향기]‘제임스 웹 망원경’의 우주 여행 스토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57.4.jpg)
1985년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소장이던 리카르도 자코니는 아이디어 하나를 내놨다. “허블 우주망원경의 뒤를 이을 차세대 망원경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였다. 이 아이디어를 들은 STScI 부소장인 가스 일링워스는 단칼에 “안 된다”고 반발했다. 당시 연구소는 5년 …
![[책의 향기]터질 듯한 얇은 막 위를 걷는 소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50.4.jpg)
2000년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4월 이야기’를 보고 ‘뭐 이런 영화가 있지?’ 싶었다. 주인공은 짝사랑하는 고교 선배가 아르바이트하는 서점을 들락거리지만 안타깝게도 선배는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영화 내내 그러다가 4월, 비가 오는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그를 알아본다. ‘자!…
![허위 통역이 밝힌 살인사건의 진실[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72.4.jpg)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남성 피해자와 여성 피해자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게다가 둘이 있던 집에는 불까지 났다. 방화다. 이 잔인하고 처참한 현장에서 한 여성이 검거된다. 피투성이로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현행범으로 체포된 여성은 네팔 출신의 결혼 이주민이다. 경찰, 검찰, 법원…
![[그림책 한조각]미술관 라이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8962.4.png)
![[신간] 수험생 가슴을 울린 ‘순간들이 모여 삶은 반짝이는 보물이 된다’ 출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7314.2.jpg)
지난 해 9월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시험지 상단 필적확인란 문구가 수험생들 사이에 큰 정서적 반향을 일으켰다. 약 40만 명의 수험생이 같은 시간 직접 손으로 적으며 공유한 문장은 바로 ‘순간들이 모여 삶은 반짝이는 보물이 된다’ 이다. 이는 부정행위…
![[단독]동물원 불편했던 이들… 동물 느끼려 찾아오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3/133211924.4.jpg)
충북 청주시에 있는 청주동물원엔 동물원 하면 떠오르는 기린이나 코끼리가 없다. 그 대신 부리 휜 독수리와 노쇠한 사자, 웅담 채취 농장에서 구조된 곰이 있다. 내실로 향하는 문이 늘 열려 있어, 동물은 원할 때만 방사장에 나가는 점도 다르다. 관람객은 보고 싶던 동물을 못 보고 갈 수…
![쉽게 안고, 쉽게 버려지는 생명…유기 토끼가 말하는 ‘책임’[동아닷컴 금주의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2/133212643.3.jpg)
◇ 토실토실 토끼를 안았습니다/ 시안 지음/ 284쪽·2만 원·사이의 순간들귀여운 제목과 달리 이 책이 건네는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다. ‘토실토실 토끼를 안았습니다’는 유기된 토끼를 구조하며 살아온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생명에 대한 책임을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
![[신간] “규제를 넘어 경쟁 우위로”…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 출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2/133210613.2.jpg)
ESG가 기업 경영의 거스를 수 없는 ‘기본값(Default)’으로 요구되고 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내재화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 간극을 메우고 한국 기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신간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박영사 刊…
![고교 중퇴 후 접시닦이에서 백만장자로…“생각만 말고 행동하라”[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2/133203404.1.jpeg)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람들의 욕망, 사회 트렌드 등…

소설가 한강(사진)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미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 어워즈의 소설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20일(현지 시간)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작별하지 않는다’의 영어 번역본 ‘We Do Not Part’를 비롯한 5개 작품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이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 중 하나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21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NBCC는 전날 한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포함한 소설 부문 최종 후보 5개 작품을 발표했다.한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

공간 디자이너 이현주(줄리아)가 공간 디자인이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구조적으로 풀어낸 신간 ‘디자인이 곧 비즈니스다’를 출간했다. 한때 디자인은 ‘보기에 좋은 것’을 완성하는 부가 요소로 여겨졌다. 제품이나 공간의 기능과 성능이 모두 갖춰진 뒤 덧붙여지는 장식의 영역에 …

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장편소설 ‘헤르쉬트 07769’(사진)가 16일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2021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작품으로,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등 그의 대표작을 출간해온 출판사 알마가 노벨상 수상 직후 국내 출간을 예고했…

배우 차인표가 새 장편소설 초고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차인표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 장편소설의 초고를 방금 끝냈습니다. 2024년 11월에 시작했으니까 1년 조금 더 걸렸어요”라고 적었다.그는 “올 상반기 중에 출간되기를 희망하며 오늘은 일단 좀 놀까합니다”라며 집필을 마친 …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장편소설 ‘헤르쉬트 07769’가 16일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2021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작품으로,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등 그의 대표작을 출간해온 출판사 알마가 노벨상 수상 직후 국내 출간을 예고했다.신간은…

“효자태황제(孝子太皇帝)…황고문조(皇考文祖).” 순종 즉위 뒤 종묘사향대제(宗廟四享大祭)에 쓰인 축문에서 고종은 자신을 ‘태황제’로 칭했다. 하지만 일제강점 뒤엔 태황제라는 칭호 없이 자신을 그저 ‘효자’라고만 했다. 대한제국 황실이 이왕가(李王家)로 격하되면서 축식(祝式·제향 때 신…
![이게 화낼 일인가? [책의 향기 온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8/133181469.1.jpg)
◇이게 화낼 일인가?·박기수 지음·예미‘이게 화낼 일인가?’는 일상에서 반복되는 짜증과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가 아닌 ‘중독’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분노가 반복적으로 강화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 분노를 표출했을 때 얻는 일시적 해소감, 이로 인해 다시 더 큰 자극을 찾게 되는 악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