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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서 5만 원 권 복사해 택시비로 낸 남성의 최후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9-14 12:40
2021년 9월 14일 12시 40분
입력
2021-09-14 12:39
2021년 9월 14일 12시 39분
송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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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컬러복합기로 5만 원 권을 복사한 뒤 택시비 등으로 사용한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최근 ‘위조지폐를 택시비로 사용한 뻔뻔한 화폐위조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충북 경찰은 한 술집에서 화폐위조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PC방에서 컬러복합기를 사용해 5만 원 권을 앞, 뒷면을 복사한 뒤 부착하는 방식으로 24장의 위조지폐를 만들었다.
피의자는 이렇게 만든 위조지폐를 택시, 편의점 등에서 사용했고, 경찰은 수상한 지폐를 사용한 남성을 빠르게 특정해 검거했다.
경찰청은 “위조지폐를 발견한 경우 가까운 경찰서나 은행에 바로 신고하고 위조지폐를 건네 달라”고 당부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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