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밑줄 긋기]슬픔이 서툰 사람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89.4.jpg)
[책의 향기/밑줄 긋기]슬픔이 서툰 사람들
죽음은 본질적으로 ‘관계적 사건’입니다. 사별자들을 제대로 애도하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의 슬픔을 안전하게 담아낼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상실의 슬픔이 억눌리지 않고 관계 속에서 철철 흘러나오길 바랍니다.
- 202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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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본질적으로 ‘관계적 사건’입니다. 사별자들을 제대로 애도하지 못했던 이유는 그들의 슬픔을 안전하게 담아낼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상실의 슬픔이 억눌리지 않고 관계 속에서 철철 흘러나오길 바랍니다.
![[책의 향기]성형수술의 아버지, 부상병 코 세워 존엄도 세웠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716.1.jpg)
몸무게가 80kg대 후반으로 치달았을 때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헬스장에 등록하고 거금을 들여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한 지 반년. 7∼8kg 빠진 몸무게와 약간의 근육만으로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입던 옷을 모두 버렸지만…
![[어린이 책]괴물 손님이 궁금하다면 몬스터 캠핑장에 오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81.4.jpg)
괴물을 좋아하는 소녀 오햇님. 우연히 도서관에서 ‘괴물 손님 사전’이란 걸 발견한다. 수많은 괴물 책을 봤지만 ‘손님’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은 처음. 왜 괴물을 손님이라고 하는지 궁금해 책장을 넘기자마자 책에 푹 빠져 버린다. 구슬부자 미룡이부터 식탐왕 꾸역이까지 별의별 신기한 괴물이…
![[책의 향기]종교-AI-삶… ‘新무신론’ 철학자의 유서 같은 자서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918.1.jpg)
인간의 마음과 의식이 뇌의 물리적 작용 결과이며, 영혼과 비물질적 실체가 없이도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한 철학자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남긴 자서전이자 마지막 책이다.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가슴과 목구멍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그는 7시간에 걸쳐…
![[책의 향기]전쟁 ‘결정적 선택’에서 전략을 배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99.4.jpg)
태평양전쟁을 주도한 도조 히데키 당시 일본 총리대신 겸 육군대신은 두 가지 전제를 내세워 전쟁을 강행했다. 유럽 전선에선 독일이 승리할 것이며, 미국은 개전 초반 큰 타격을 입으면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두 예상 모두 빗나갔다. 1941년 진주만 공습 당시 독일군은 …
![[새로 나왔어요]그림 형제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9566.1.jpg)
● 그림 형제 어린이 책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으로 잘 알려진 독일 그림 형제에 대해 “결코 ‘동화 작가’가 아니다”라고 선언한다. 그림 형제는 “민중 속에서 저절로 태어나 자라나는 전승문학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면서 민요와 전설, 신화를 방대하게 수집했다는…
![[책의 향기]자유의 상징 트위터가 권력자의 엑스되기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63.4.jpg)
#1. 2017년 9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트윗을 올렸다.“방금 북한 외무성 장관이 유엔에서 한 발언을 들었다. 이 말이 꼬마 로켓맨의 생각을 반영한 거라면 둘 다 오래 살아남진 못할 듯!” 수천만 명에게 동시에 전달되는 트윗에서 그는 북한의…
![[책의 향기]세로형 ‘숏폼’에 빠지는 과학적인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56.4.jpg)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해 공개 직후 뜻밖의 요소로 찬사를 받았다. 국밥을 먹으러 간 주인공들이 식탁에 수저를 놓기 전 냅킨부터 깔았기 때문. 이는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고증한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혔다. 주거 공간과 도시의 진화에 관해 연구해 온 영국 노섬브리…
![[책의 향기]‘진주 귀고리 소녀’ 작가의 신작 소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51.4.jpg)
1486년 ‘물의 도시’ 베네치아 인근 유리 공예의 심장인 무라노섬. 유리 공방(工房) 집안의 딸인 아홉 살 오르솔라 로소는 오빠에게 떠밀려 물에 빠지고, 경쟁 공방인 바로비에르가(家)의 작업장에 슬그머니 들어가 용광로 앞에서 몸을 말리게 된다. 그리고 너른 어깨, 이마, 심지어 핀을…
![[책의 향기]SF소설 속 인공중력, 우주농업 핵심 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32.4.jpg)
1942년 미국의 공상과학(SF) 소설가 잭 윌리엄슨은 이런 상상을 했다. 소행성 내부에 중력 장치를 장착해 인공 중력을 구현하는 기술을 마련하면 어떨까. 이런 그의 상상력은 단편소설 ‘충돌궤도’에 반영됐고, 잭은 이 기술에 ‘테라포밍(Terraforming)’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
![[그림책 한조각]선인장이 죽었을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6935.4.jpg)

이금이 동화작가(62)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글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 작가가 이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30일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한국지부인 KBBY에 따르면 IBBY가 최근 …
![과거에서 도망치고 싶은 당신, ‘산 위의 미술관’에 가자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30/133260622.3.jpg)
현재에 집중하는 류성훈의 시집, 마흔의 생존 운동법을 담은 이준호의 가이드, 반복되는 악습을 끊는 빌 오한론의 행동 지침까지 삶의 변화를 이끄는 신간 3권을 소개한다.

몸무게가 80kg 후반으로 치달았을 때,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헬스장에 등록하고 거금을 들여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한 지 반년. 7~8kg 빠진 몸무게와 약간의 근육만으로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입던 옷을 모두 버렸지만 …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정문을 열고 마주한 첫 매대에 이색적인 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초역 부처의 말’(포레스트북스), ‘오십에 읽는 논어’(유노북스)….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익숙하게 봤던 제목들. 그런데 이 책들은 제목이 유난히 또렷하게 읽혔다. 기존 책보다 훨…

28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문을 열고 마주한 첫 매대에 이색적인 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초역 부처의 말’(포레스트북스), ‘오십에 읽는 논어’(유노북스)….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익숙하게 봤던 제목들. 그런데 이 책들은 제목이 유난히 또렷하게 읽혔다. 기존 책보다 …

위수정 소설가(49·사진)의 단편소설 ‘눈과 돌멩이’가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27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20년 가까이 느슨하면서도 각별한 우정을 나눈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뤘다. 심사위원인 최진영 소설가는 “숨겨둔 비밀이 많아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며 “상반되는 …

‘극장 책방’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조금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다.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앉아 3000석 규모의 객석을 바라보며 시를 읽고 음악을 듣는 이색적인 공연 ‘리딩&리스닝 스테이지’가 열렸다. 무대 한편에는 시집들이 가지…

SK하이닉스의 역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한 신간 ‘슈퍼 모멘텀’(사진)이 26일 출간됐다.슈퍼 모멘텀은 하이닉스반도체가 SK그룹에 편입된 뒤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까지 성공 스토리를 다룬 책이다. 박성욱 전 부회장,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SK하이닉스의 역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한 신간 ‘슈퍼 모멘텀’이 26일 출간됐다.슈퍼 모멘텀은 하이닉스반도체가 SK그룹에 편입된 뒤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까지 성공 스토리를 다룬 책이다. 박성욱 전 부회장,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