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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가 초등생에 “예쁘다”했다가 신고당해…경찰 “무혐의”

      70대가 초등생에 “예쁘다”했다가 신고당해…경찰 “무혐의”

      전북 군산시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에게 “예쁘다”는 취지로 말을 건넨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15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틀 전 군산시 조촌동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처음 보는 할아버지가 9세 자녀에게 ‘예쁘다’며 말을 걸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경…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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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한자 5만자 대신 세종의 한글 28자… 백성 삶의 질 높였다

      [신문과 놀자!/인문학으로 세상 읽기]한자 5만자 대신 세종의 한글 28자… 백성 삶의 질 높였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여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서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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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무명 영화감독에서 ‘깐느 박’이 된 박찬욱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무명 영화감독에서 ‘깐느 박’이 된 박찬욱

      큰 기대를 모았던 박찬욱 감독(62·사진)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영화 ‘헤어질 결심’(2022년)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거머쥐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오른 인물입니다. 박찬욱은 서강대에서 철학과 신문방송학…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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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日暮途遠(일모도원)(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원)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日暮途遠(일모도원)(날 일, 저물 모, 길 도, 멀 원)

      ● 유래: 사기(史記)의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중국 춘추시대 초(楚)나라 명문가 출신인 오자서는 태자의 스승인 아버지 오사(伍奢)와 형 오상(伍尙)이 간신(奸臣) 비무기(費無忌)의 모함을 받아 평왕(平王)에게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다짐하며 오(吳)나라로 달아났…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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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풀린 차량 내리막 돌진…70대 부부 덮쳐 남편 숨져

      주차 풀린 차량 내리막 돌진…70대 부부 덮쳐 남편 숨져

      울산 울주군에서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가 행인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15일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경 울주군 청량읍 율리의 한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약 100m 아래로 미끄러졌다.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70대 여성 A 씨가 차…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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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래 자택서 금품 훔친 30대 남성, 1심 징역 2년에 항소

      박나래 자택서 금품 훔친 30대 남성, 1심 징역 2년에 항소

      개그우먼 박나래(40)씨의 자택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데에 불복해 항소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모(37)씨는 이달 9일 1심을 심리한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에게 항소장을 제출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이달 3일 절…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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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월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男…“울어서 때렸다”

      9개월된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男…“울어서 때렸다”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부가 경찰에 구속됐다.1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친모인 20대 여성 B 씨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방임 혐의로 불구속 …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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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권력은 맘대로 해도 되나”…여권 압박에 판사들 부글부글

      “선출 권력은 맘대로 해도 되나”…여권 압박에 판사들 부글부글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분명하게 선을 긋는 대신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자 사법부 내부에선 “선출 권력이라는 이유로 헌법을 어기고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건 반헌법적 사고”라는 격앙된 반응이 터져나왔다. 일각에선 판사들이 공동 성명을 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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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사법파동 모두 ‘내부 요인’…與가 몰아치는 건 사상 초유

      역대 사법파동 모두 ‘내부 요인’…與가 몰아치는 건 사상 초유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집권 정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사퇴 요구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법원 내부에서는 “그동안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해선 안 된다는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던 터라 사법부 내부에서 사퇴를 요구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엔 다르다”…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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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석곤 소방청장-이영팔 차장 직위해제…내란특검 수사 대상

      허석곤 소방청장-이영팔 차장 직위해제…내란특검 수사 대상

      소방청이 12·3 불법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특검의 수사가 시작된 인사들을 15일 직위 해제했다.이날 소방청은 허석곤 소방청장(소방총감)과 이영팔 소방청 차장(소방정감)을 16일자로 직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새 소방청 차장에는 김승룡 전 강원소방본부장이 임명됐다.앞서 내란 특검은 소…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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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진상조사 지시하자…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李대통령 진상조사 지시하자…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표명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하다가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34) 사건과 관련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이자, 이재명 대통령이 진상 조사를 지시한 지 2시간30여 분 만이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순직 해경 사건 관련…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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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6년5개월만에…檢 ‘패트 충돌’ 나경원-황교안 징역형 구형

      사건 6년5개월만에…檢 ‘패트 충돌’ 나경원-황교안 징역형 구형

      검찰이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전·현직 지도부와 의원 26명에게 징역형과 벌금형 등 실형을 구형했다. 2019년 4월 사간이 발생한 지 약 6년 5개월 만이다. 이번 사건에서 실형이 선고되면 2012년 국회선진화법 도입 …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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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섬지역 펜션 이용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13명 병원 이송

      거제 섬지역 펜션 이용객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13명 병원 이송

      경남 거제시 섬 지역의 한 펜션 이용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15일 거제시와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거제시 섬 지역의 한 펜션에 머물던 13명이 복통과 설사,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구급 이송을 요청했다.이들은 전날 오전 3시…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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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故이재석 경사 사건, 은폐 없도록 외부서 진상 조사”

      李대통령 “故이재석 경사 사건, 은폐 없도록 외부서 진상 조사”

      이재명 대통령은 70대 노인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주고 홀로 수영해 나오다 물살에 휩쓸려 숨진 해양 경찰관 이재석 경사(34) 사건과 관련해 해경이 아닌 외부에서 진상 조사를 벌이라고 15일 지시했다. 경찰 내부의 은폐 시도가 있었다는 동료들의 폭로가 나오자 외부에 맡겨 객관적이고…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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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정인 신임 국교위원장 “조직 확대하고 중요 회의 생중계”

      차정인 신임 국교위원장 “조직 확대하고 중요 회의 생중계”

      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이 15일 “보안과 비밀 유지를 강조해 온 기관 운영 방식을 즉각적으로 폐기하겠다”고 밝혔다.차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교위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능한 정부기관이 돼 소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국교위…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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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0억원 부당 이득 혐의’ 방시혁, 경찰 출석…“심려 끼쳐드려 송구”

      ‘1900억원 부당 이득 혐의’ 방시혁, 경찰 출석…“심려 끼쳐드려 송구”

      사기적 부정거래로 19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53)이 1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이날 오전 9시 55분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방 의장은 취재진 앞에서 “제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오늘 조사에 성실하게 임…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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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이라 치켜세우지만, 혼자 싸웠을 모습 비통”…이재석 영결식 눈물바다

      “영웅이라 치켜세우지만, 혼자 싸웠을 모습 비통”…이재석 영결식 눈물바다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중국 국적 남성을 구조하다 숨진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소속 고(故) 이재석 경사(34)의 동료들이 상부로부터 “이 경사를 영웅으로 만들어야 하니 사건과 관련해 함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고, 해양경찰청장은 …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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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생후 9개월 남아 사망…“울어서 때렸다” 30대 친부 구속

      인천서 생후 9개월 남아 사망…“울어서 때렸다” 30대 친부 구속

      인천에서 9개월짜리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친부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부 A 씨(30대)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또 친모 B 씨(20대)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방임 혐의로 불…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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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 10명 중 8명 “감염병 가짜뉴스 봤다”…접촉 경로 ‘유튜브’

      성인 10명 중 8명 “감염병 가짜뉴스 봤다”…접촉 경로 ‘유튜브’

      성인 10명 중 8명은 감염병을 둘러싼 가짜뉴스를 접한 경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후 신종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면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은 36.8%에 그쳤고 ‘감염보다 접종 이상 반응이 더 걱정된다’는 이유가 가장 많이 꼽혔다.15일 한국리서치가 질병관리청 의뢰…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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