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중독’ 진료환자 5년간 8만명…청소년 40% 급증
최근 5년간 의약품 중독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10대 청소년 환자는 약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중독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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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의약품 중독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8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10대 청소년 환자는 약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중독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받다 살해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유해가 21일 국내로 송환됐다. 올해 8월 8일 사망한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화장된 박 씨의 유해를 실은 항공편은 이날 오전 8시 4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유족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
![[날씨]서리·얼음 어는 최저 3도 ‘깜짝 추위’ 계속…동쪽엔 최대 40㎜ 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21/132602258.1.jpg)
수요일인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등 춥겠고, 제주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40㎜의 비가 내리겠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가 예보됐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임상시험에서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비만 유병률이 훨씬 높음에도 임상 참여자는 여성에 치우쳐 있어 성별 불균형과 함께 오남용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분…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가담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계엄 당시 법무부 법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18일 구상엽 전 법무부 법무실장을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참고인 신분으…

이달 18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이미 구속영장이 집행된 1명 외에 48명이 추가로 구속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10명은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는 범죄 가담 정도가 약하다는 이유 등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되지 않거나 검찰이 반려했다.21일 경…

20일 전국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깜짝 한파가 덮친 데 이어 화요일인 21일, 경기 북부 수도권의 기온도 영하로 내려갔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파주 판문점과 연천 백학은 각각 -0.1도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처음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당해 숨진 대학생 박 모 씨(22)의 유해가 21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74일 만이다.박 씨의 유해를 담은 비행편은 21일 오전 8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에서 돌아온 부검팀은 이 사건 관할 경찰청인 경…

21일 오전 2시 2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도시철도2호선 공사 현장 주변에서 도로 균열과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30세대가 단수됐고 일부 도로가 침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주상수도사업본부는 1개 차로를 통제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작업을 마치는 …

한밤중 전동스쿠터를 몰고 가던 70대가 농수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분께 광양시 옥룡면 한 농수로에서 A(77)씨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한밤중 …

화요일인 21일 강원지역은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이 영하 0.6도로 가장 낮았고, 내륙 대부분 지역도 5도 안팎까지 떨어졌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평소 학업, 행동 등 문제로 자신과 오랜 기간 갈등을 겪던 10대 딸을 둔기로 살해한 40대 남성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경찰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A 씨 구속 여부는 오…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훔쳐 상습적으로 투약한 간호사가 자수해 법원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로 기소된 A(38) 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개월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유지…

한밤중 전남 순천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1명이 경상을 입고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0분께 순천시 조곡동 8층 규모 호텔 7층 객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12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투…

카페에서 로봇이 커피를 내리거나 뷔페식당에서 국수를 삶는 모습은 익숙한 풍경이 됐다. 인공지능(AI)이 화두가 되면서 이같은 조리 로봇을 도입하는 업소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조리 로봇에 위생에 의구심을 품기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조리로봇의…

캄보디아 대규모 범죄조직이 밀집된 시하누크빌에서 한국인이 또 사망했다. 외교부는 20일(현지시간) 오후 8시 캄보디아 시하누크빌 한 호텔 객실에서 50대 후반 한국인 남성이 사망한채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경찰이 한국 교민회장을 통해 대사관에 이를 알렸고 대사관은 우…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이 다음달 초 하루 동안 본점을 비롯한 전체 매장 문을 닫는다. 성심당은 지난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긴급 속보입니다. 성심당 전 매장이 11월3일 월요일, 단 하루! 한가족 운동회로 쉬어갑니다”라고 공지를 올렸다.성심당은 1년에 하루 전직원 체육대회를 …

한 카페 사장이 “퇴근할 때마다 음료 2잔을 챙겨가는 알바생 때문에 화가 난다”며 사연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절도나 다름없다”며 분노를 보였다.

양치질을 게을리하거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습관이 췌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의과대학 연구팀이 올해 9월18일 국제 의학학술지 ‘JAMA 종양학(JAMA Oncology)’ 온라인판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구강 내 미생물군이 췌장암 발생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체감온도는 3.6도까지 내려갔다. 21일에는 서울의 체감온도가 2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경기 파주, 인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