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초등학교 교사, 여학생들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인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
-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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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인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

조원철 법제처장이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 12개 혐의에 대해 “다 무죄”라고 밝혔다. 조 처장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변호를 맡았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인 7월 법제처장에 임명됐다. 또 ‘대통령 4년 연임제’ …

경찰이 24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와 관련해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다.경찰과 황 전 총리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황 전 총리가 이끄는 부방대 사무총장 등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를 확보했다.황 …

국내 대형 가구업체의 임원이 회사 광고비 등을 자신이 실질적으로 관리하던 광고대행사로 빼돌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우현)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받는 이 모 씨(52)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가구업체 한샘…

길거리에서 러시아인이 흉기 난동을 부리자 경찰이 실탄 등을 쏴 제압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러시아 국적의 A 씨(34)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협박, 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시 13분경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길을 배회하던 중…

두산매거진 W코리아의 유방암 캠페인 초대장이 공개됐다. ‘유방암 파티’라고 적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패션 유튜버 시누는 23일 인스타그램에 W코리아로부터 받은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초대장을 공개했다. “톱스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W매거진 유방암 파티”라며 “올해 특별히 W매…

최근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에 피의자로 입건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특검도 공수처 수사 대상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수처 국정감사에서 오 처장은 “특별검사가 수사 대상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공수처가 권력기관 견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24일 권력기관 견제를 위해 특별검사도 공수처의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처장은 현재 직무유기 혐의로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의 수사를 받고 있다. 오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특별 …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과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상설특검이 가동된다. 2014년 상설특검이 도입된 이후 법무부 장관 결정으로 출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4일 “상설특검 수사로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두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로 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4일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사건 수사를 위해 상설특검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가 검사이기 때문에 ‘제식구 감싸기’ 측면이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정 장관은 “사건을 왜곡하려는 의도와 지시가 있었…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추진과 관련해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징계를 주도했던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재심 전문으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인을 맡았던 김필성 변호사 등 각계 인사 16명이 참여했다…

경북 김천시가 ‘김밥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되면서다. 시는 관광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모든 행사에서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용하기로 했다.김천시는 지난 22일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검사 과정에서 깔따구 추정 유충 1마리…

조상권 광주요 도자문화재단 이사장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조 이사장은 촉망받던 건축학도였지만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사건’으로 월북한 뒤 30년간 유럽 등지에서 북한의 공작원으로 활동하다가 귀순해 도자기 연구에 여생을 바친 인물이다.조 이사장은 재일교포 사업가 광호(…

디아크컴퍼니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을 결합한 교육 융합형 에듀테인먼트 브랜드 ‘북 퀴즈 VR’을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및 전시회에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북 퀴즈 VR’은 아이들이 책 내용을 OX 퀴즈 형태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인들에게 차량을 빌려준 후 ‘허위의 흠집’을 빌미로 거액을 갈취하고,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들을 보복 협박한 20대가 구속 기소됐다. 24일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부장검사 최형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 협박), 공갈, 폭행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홍대·명동·경복궁 일대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안내를 한 무자격 가이드 6명을 적발했다. 최대 5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내년부터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가족끼리 부동산을 시세보다 낮은 ‘헐값’에 사고팔면 거래액의 최대 12%를 취득세로 내야 한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16일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같은 날 정부는 가족 간 저가 매매를 ‘증여’로 본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서 내려 노상 방뇨한 남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 남성은 화장실로 이동하지 않고 도로 한복판에서 소변을 봤다. 공공장소에서 방뇨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질 수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는…

충남 보령시 채석장에서 물웅덩이에 빠져 실종됐던 25t 덤프트럭 운전자가 사고 발생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13만t에 달하는 물을 퍼낸 끝에야 트럭이 드러났다.24일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는 이날 오전 10시 13분경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채석장 수중에서 60…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그간 통일교로부터 받은 명품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 온 데 대해선 거짓말을 했다고 인정했다.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