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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美 “주독 미군 5000명 철수”… 자강, 흔들림 없는 동맹의 기초

    [사설]美 “주독 미군 5000명 철수”… 자강, 흔들림 없는 동맹의 기초

    미국 국방부가 1일 독일에 주둔한 미군 병력 3만6000명 중 약 5000명을 향후 6∼12개월 안에 철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기자들과 만나 “5000명보다 훨씬 더 많이 줄일 것”이라고도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자동차에 부과하는…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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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임종 난민’ 6만 명… 갈 길 먼 ‘존엄한 죽음’

    [사설]‘임종 난민’ 6만 명… 갈 길 먼 ‘존엄한 죽음’

    연간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다사(多死) 사회로 접어든 지 올해로 7년째다. 하지만 고통 없이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지난해 회복 가망이 없어 연명의료를 중단한 환자는 8만1220명이나 이 중 호스피스 시설에서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다 숨진 이는 30%에 …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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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SNS로 옮겨간 불법사채… 우회로 끊고 예방 강화해야

    [사설]SNS로 옮겨간 불법사채… 우회로 끊고 예방 강화해야

    정부가 연 60% 이상의 초고금리 사채의 경우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는 등 불법 사금융 척결에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법망을 피한 고리 사채업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금융감독원이 인터넷 대부 중개 플랫폼을 직접 감독하고 나서자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급전이 …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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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루이지애나에 사는 야만인들은 과일이 먹고 싶으면, 밑동을 베어 나무를 쓰러뜨린 뒤 열매를 딴다.” 1748년 출간된 몽테스키외의 저서 ‘법의 정신’에 나오는 구절이다. 전제 정치가 얼마나 파괴적 결과를 낳는지를 경고하기 위해 든 비유다. 하지만 그보다는 현재 한국에서 삼성전자의 영업…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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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지노 옆 교회’ [횡설수설/김창덕]

    ‘카지노 옆 교회’ [횡설수설/김창덕]

    5월 초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다. 그런데 올해는 그 열기가 조금 덜했다고 한다.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워런 버핏이 무대에서 질문에 직접 답하는 대신 다른 주주들처럼 관중석에 앉았기 때문이다.…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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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신진우]총성은 멎었지만, 음모론은 계속된다

    [특파원 칼럼/신진우]총성은 멎었지만, 음모론은 계속된다

    “용의자는 잡혔지만, 음모론은 잡히질 않는다.”최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한 당국자가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 중 총격 사건을 언급하다 한 말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을 노렸던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은 신속히 제압됐고, 행사 참석자들은 모두 무사했다. 하지만 …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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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강경석]美의회가 특별검사 임명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이유

    [광화문에서/강경석]美의회가 특별검사 임명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이유

    미국 의회가 독립적인 특별검사 임명을 법률적으로 제도화한 결정적인 계기는 1972년 6월 벌어졌던 워터게이트 스캔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은 1973년 5월 아치볼드 콕스를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불법 도청과 은폐 공작 수사를 맡겼다. 그러나 수사가 자신의 턱밑까…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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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여백[내가 만난 명문장/이은혜]

    책의 여백[내가 만난 명문장/이은혜]

    “책의 여백은 상호 관계적 읽기의 실천이 가능해지는 중요한 지적 공간이다.”―김지승 ‘마지네일리아의 거주자’ 중 어떤 책은 두 권씩 사게 된다. ‘라신에 관하여’, ‘사뮈엘 베케트의 말 없는 삶’, ‘프루스트와 기호들’ 등. 갖고 있는 걸 깜빡하고 다시 산 게 아니다. 밑줄을 너무 많…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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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

    봄을 향한 미련 낙화하던 벚꽃 몇 송이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좋은 계절을 보내줄 수 없다는, 좀 더 우리 곁에 머물러 달라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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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부장제 부술 영웅도, 가문 살릴 영웅도 없다… 응시로 쓰는 가족史[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가부장제 부술 영웅도, 가문 살릴 영웅도 없다… 응시로 쓰는 가족史[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5월은 가정의 달이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자식, 손주까지 일제히 모여 영화 ‘장손’을 보기 권한다. ‘장손’에서 감독 오정민은 관객을 경상북도의 한 시골 마을로 데려간다. 왜 하필 경상북도일까. 감독은 이 사회의 가장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고 싶었던 것 …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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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획 밖 명작, 인생도 ‘중경삼림’처럼[2030세상/김지영]

    계획 밖 명작, 인생도 ‘중경삼림’처럼[2030세상/김지영]

    혼자 있고 싶었고, 밥을 잘 먹고 싶었다. 어느 퇴근길, 부적을 몸에 지니는 행위처럼 홍콩행 티켓을 끊었다. 평일엔 정신없이 일하고, 주말엔 정신없이 육아하다 출국 전날 밤에야 여행을 실감했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지만, 유일하게 공들인 것은 나만의 ‘홍콩 영화 위크’를 갖는 일이었…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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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마다 누우면 시작되는 걱정의 과학[김지용의 마음처방]

    밤마다 누우면 시작되는 걱정의 과학[김지용의 마음처방]

    “어제는 진짜 피곤해서 정말 잠들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침대에만 누우면 확 깨고, 결국 또 온갖 걱정들에 밤새 못 잤어요. 약을 늘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진료실에서 수없이 듣는 이야기다. 종일 업무와 일상에 시달려 녹초가 됐음에도 잠들지 못한다. 몸을 더 피곤하게 하면 잠들…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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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퇴직하니 보이는 그 시절 아버지의 마음[정경아의 퇴직생활백서]

    해마다 5월이 되면 더욱 생각나는 분이 있다. 그리움보다는 죄송함이 밀려오는 분, 미처 해드리지 못한 일이 남아 있는 분. 바로 나의 아버지다. 아버지는 평생 일을 하신 분이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뎌서는 교사로, 가정을 꾸리고 나서는 자영업자로, 중년 시절 이후에는 작은 제조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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