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진 대도서관은… ‘클린 유튜버’ “굿굿굿~” 예능서도 활동
‘1세대 인터넷 방송인’ ‘클린 유튜버’. 20여년 넘게 온라인 크리에이터로 인기를 끈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6)이 6일 숨진 채 발견되자 그의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나 씨는 최근까지도 게임 방송과 패션쇼 참석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1978년생인 나 씨는 구독자 144만 명을 보…
-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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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인터넷 방송인’ ‘클린 유튜버’. 20여년 넘게 온라인 크리에이터로 인기를 끈 대도서관(본명 나동현·46)이 6일 숨진 채 발견되자 그의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나 씨는 최근까지도 게임 방송과 패션쇼 참석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1978년생인 나 씨는 구독자 144만 명을 보…
![“신축보다 구옥이 좋아”…MZ의 ‘고쳐 쓰는 집’ 열풍[트렌드 발굴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2483.3.png)
빈집이나 노후 주택을 허물지 않고 다시 활용하는 ‘재생 건축’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비용을 아끼는 차원을 넘어, 집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자기 개성을 담으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첫째 이유는 가격, 개성은 덤”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오래된 주택을…
![김정은의 양복, 민주당의 한복, 국힘의 상복… 옷이 곧 정치였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6/132333219.1.jpg)
● 백 년 전 구경거리“그거 봤어? 재밌지 않아?”“그러게 재밌더라. 예쁘기도 하고 좀 어색하기도 하고…”짧은 순간 포착된 이미지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짧은 영상이나 패러디 이미지인 ‘밈’ 이전에도 우리는 ‘사진’을 통해 비슷한 경험을 했다. 100년…

하버드 연구진은 4년간 임상시험에서 비타민 D가 세포 노화를 늦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버드 의사도 20년째 복용 중인 이유를 밝혔다.

차이를 넘어서는 움직임, 그 순간 예술은 연대가 된다.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오는 27일과 2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움직이며 즉흥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배리어프리 프로그램 ‘몸 오르기’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의 2025 문화이음 포괄기부금 배…

스마트폰·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거북목과 일자목, 역C자목 환자가 증가했다. 백승연 실장은 “교정법이 달라 상태 확인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하는 ‘LG와 함께하는 제20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 1차 예선 경연에 참가할 13개국 35명이 가려졌다. 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서 열린 참가자 제출 영상 예비심사에는 김영욱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백주영 서울대 교수, …
![[오늘의 운세/9월 7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2828.1.jpg)
● 쥐36년 들어오는 돈보다 쓸 곳이 더 많이 생기는 답답한 운세.48년 처음부터 욕심내어 무리 말고 서서히 밀면 결국 성사. 60년 불만 해소하고 상호 화합에 힘쓰면 소원 성사. 72년 계획과 소망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가정은 태평하리라. 84년 늦게 소망 이루어지니 게으름피지 …
![[오늘의 운세/9월 6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2824.1.jpg)
● 쥐36년 황급한 일을 당해도 인내하며 침착해야 길하다. 48년 계약 매매는 주의해 시행해야 손재수를 피할 수 있다. 60년 설득하려고 애쓰지 말고 때를 기다리면 해결될 수. 72년 협조자가 나타날 수니 이를 대비한 만반준비 필요. 84년 계획한 거래는 마음먹은 대로 성사되고 이익…
![불임수술이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조건이었다고?[브레인 아카데미 플러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783.5.jpg)
《궁금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하지만 알아두면 분명 유익한 것들이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일 수도 있고 최신 트렌드일 수도 있죠. 동아일보는 과학, 인문,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 이런 게 있었어?’라고 무릎을 칠 만한 이야기들을 매 주말 연재합니다. 이번주는 …
![[책의 향기/밑줄 긋기]다정한 사람이 이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632.4.jpg)
말투는 감정을 담는 그릇이다.… 누군가 날카로운 피드백을 줄 때 말투 하나만 달랐을 뿐인데 말을 더 받아들이고 싶어졌던 순간들이 있었고, 반대로 말은 옳았지만 날카로운 표현 때문에 마음을 닫았던 적도 있다.
![[책의 향기]지구 크기-빌딩 높이 측정도 ‘삼각형’에 답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609.4.jpeg)
세 사람이 정사각형 샌드위치 하나를 공평하게 나눠 먹으려면 어떻게 잘라야 할까. 단, 조건이 있다. 누구도 건조한 식빵 껍질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 그러니 그저 직사각형 3개로 나눈다고 정답은 아니다. 책은 ‘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한 꼭짓점에서 샌드위치…
![[어린이 책]몰래 먹는 라면은 아무도 못 참아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606.4.jpg)
마트에 장을 보러 간 가족. 새로 출시된 신상 라면이 보이지만, 먹으면 살만 찐다면서 그냥 돌아선다. 하지만, 누군가 몰래 라면을 사둔 것인지 집 찬장 안에 신상 라면이 떡 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가장 먼저 그 라면을 몰래 찾으러 온 건 엄마. 라면을 끓여 후후 불며 호로록 먹는다…
![[책의 향기]굶어 죽은 우크라 390만 명… 스탈린 체제 ‘의도된 참사’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637.4.jpg)
1931∼1934년 소련 전역에서 최소 500만 명이 굶어 죽었다. 이 가운데 390만 명이 우크라이나인이었다. 훗날 ‘홀로도모르(Голодомор)’라고 불리는 대기근이었다. 우크라이나어로 굶주림을 뜻하는 ‘홀로드’와 멸종을 뜻하는 ‘모르’의 합성어다. 굳이 따지면 ‘아사(餓死)’다…
![[책의 향기]“바뀌겠다” 사이코패스의 말 진심일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618.4.jpg)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오랜 기간 끔찍한 흉악범들의 정신 감정을 맡았던 정신과 전문의를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사이코패스 같은 극악무도한 정신 이상 흉악범도 나아지려는 본인의 의지와 제대로 된 충분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될 수 있다”고 했다. 솔직히 수긍하기는 어려웠다. 사이코패…
![[새로 나왔어요]액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2387.1.jpg)
● 액스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원작 소설. 23년간 근무해 온 제지회사에서 해고당한 중산층 가장의 광기 어린 취업 투쟁기를 그렸다. 책은 1997년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연일 주가가 고공 행진하던 199…
![500년 전 퇴계(退溪)가 걷던 길에서 나를 보았다[여행스케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1207.1.jpg)
“강 저 너머 하늘로 불이 날아다녔어요.”경북 안동시 낙동강 북단 육사로(路)에서 나이 지긋한 택시 기사가 말했다. 택시는 오른쪽으로 보이는 낙천교를 지났다. 태백산 황지(潢池)에서 발원한 낙동강과 일월산에서 흘러나온 반변천이 Y 자 모양으로 만나는 부근에 낙천교가 놓여 있다. 안동은…
![[책의 향기]소화제, 수면제, 항우울제가 필요할 땐… 조명 대신 햇빛 쬐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590.4.jpg)
태양도, 시계도, 사람도 없는 벙커 속에서 살면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미국의 과학 전문 기자인 저자는 자연의 빛이 사라졌을 때 인간의 생체시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실험을 기획했다. 내부 조명마저 생체리듬에 가장 적은 영향을 주는 붉은빛으로 바…
![[책의 향기]정신과 의사이자 우울증 환자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583.4.jpg)
어느 밤, 영국 런던의 ‘자살 다리’에서 투신한 남성이 응급실에 실려 왔다. “응급처치는 마쳤으니 정신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간호사의 연락에 당직 근무를 서던 2년 차 정신과 수련의가 물었다. “다리 어느 쪽으로 뛰어내렸나요? 북쪽 구역이 우리 관할입니다.” 피곤에 절어 무심한 말을 …
![[책의 향기]‘특별 군사 작전’ 용어 뒤에 숨은 의도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30578.4.jpeg)
2022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 ‘특별 군사 작전’이라는 용어를 썼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 전쟁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을 막으려는 러시아의 침략적 의도가 다분했다. 2001년 9·11테러 직후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테러 용의자들에게 ‘고강도 심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