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선돼야” 46% vs 野 33%…서울은 44 대 39로 5%P 차이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22일 11시 00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열흘 앞둔 1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2026.05.19 수원=뉴시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열흘 앞둔 19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2026.05.19 수원=뉴시스
여당 후보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다수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46%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야당 후보 다수 당선’ 응답 비중보다 13%포인트 앞섰다.

전체 응답자의 양론 격차는 지난해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3~4월 평균 17%까지 벌어졌다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한국갤럽은 22일 이달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를 물은 결과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3%로 집계됐다.

진보 성향 층의 76%는 여당 승리, 보수층의 63%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특히 중도층의 경우 야당(32%)보다 여당(45%) 쪽으로 승리 기대감이 기운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여당 후보 다수 당선’ 응답 비중은 44%로 ‘야당 후보 다수 당선(39%)’ 보다 5%포인트 앞섰고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야당 후보 다수 당선’ 응답이 야당보다 8%포인트 우위였다. 지지 성향 중 중도층은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이 45%, ‘야당 후보 다수 당선’이 32%로 1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45%)이 국민의힘(22%)을 23%포인트 앞섰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은 변화가 없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응답자의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28%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다음 달 4일 취임 1년을 맞는 이 대통령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년 시기 지지율과 비교해 문재인 전 대통령(78%)에 이어 2위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0%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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