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취임後 첫 현장경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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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울산 공장 방문 “안전” 강조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달 27일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에 있는 컨트롤룸에서 공장 가동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달 27일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에 있는 컨트롤룸에서 공장 가동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

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에 있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에는 첨단소재 사업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안전, 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과 영국 이네오스와의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및 초산비닐(VAM)을 생산하는 기술력 등을 점검했다. 이 대표는 “고부가가치, 고기능 소재 확대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전지 소재 사업의 빠른 안착을 통한 내실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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