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돌봄 문제 해결 공로 인정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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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Together]
롯데그룹

롯데그룹은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소외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연말 사회공헌 사업이다.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돈은 전국 600여 가구에 난방 시설 개선을 돕고 난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는 2023년 11월 20일 ‘세계 아동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 권리 경영 실천 기업상을 받았다. ‘mom편한 놀이터’를 통해 롯데가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mom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국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롯데는 11월 6일 경기 양평군 용문산에 위치한 공군 제8145부대에 ‘청춘책방’ 1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다. 미 육군 지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는 12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지원했다.

롯데는 11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청년층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8년 첫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사회공헌#together#복지#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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