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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국제

꽃길 열린 조규성, 몸값 급상승 베스트 11에

입력 2022-12-09 03:00업데이트 2022-1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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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CUP Qatar2022]
英 축구매체, 학포-도안 등 선정
“가나전 3분 새 헤더 2골 인상적”
조규성이 지난달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AP 뉴시스조규성이 지난달 28일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가나와의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알라이얀=AP 뉴시스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에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조규성(24·전북·사진)이 카타르 월드컵 이후 몸값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헤더로만 2골을 기록한 조규성의 퍼포먼스가 그만큼 인상적이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축구전문 매체 ‘풋볼365’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으로 이적 시장에서의 가치가 크게 오를 걸로 예상되는 선수를 포지션별로 선정해 8일 발표했는데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조규성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월드컵 개막 전까지 조규성의 예상 이적료는 140만 유로(약 19억4000만 원)였는데 지금은 확실히 이 액수가 아니다”며 “가나와의 경기에서 3분 사이에 몰아넣은 두 골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경기가 끝난 뒤부터 독일과 프랑스 스코틀랜드 튀르키예 등 유럽 리그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45)도 한국-가나 경기 이후 “유럽의 아주 괜찮은 구단 테크니컬 디렉터가 조규성 스카우트와 관련해 연락이 왔다. 그만큼 유럽에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조규성도 유럽 리그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조규성은 7일 입국 후 “해외로 나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쳐 보는 게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는데 지금도 그 꿈을 꾸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성과 함께 공격수 포지션에서 몸값이 많이 뛸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로는 네덜란드의 코디 학포(23·에인트호번)와 일본의 도안 리쓰(24·프라이부르크)가 꼽혔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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