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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람속으로

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 기관장 오찬중 심장마비

입력 2022-12-09 03:00업데이트 2022-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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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교육감(64·사진)이 8일 별세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 25분경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기관장 정례협의회에서 식사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낮 12시 53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1958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노 교육감은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부터 울산 현대공고에서 교편을 잡다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에 참여해 해직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1·2대 지부장을 지낸 뒤 2018년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돼 울산 첫 여성·진보 교육감이 됐고 올해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올 초 울산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의 첫 등굣길에 동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빈소는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2일 오전 8시 반이다. 분향소는 울산시교육청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마련됐다. 유족으로 남편과 1남 1녀가 있다.

울산=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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