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대, 2022 실업정구연맹전 2연패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9월 7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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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진인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진인대(순창군청)가 올해 실업 소프테니스(정구) 남자 단식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진인대는 6일 경기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추계연맹전 남자 개인 단식에서 박기현(서울시청)을 4-3으로 물리쳤다.

진인대는 그러면서 춘계 대회에 이어 실업연맹전 2연패에 성공했다.

진인대는 또 이날 승리로 7월 대통령기 결승에서 박기현에게 패했던 아픔도 씻을 수 있었다.

전남도청 윤솔희(왼쪽)와 이문재 코치.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여자 단식에서는 윤솔희(전남도청)가 진수아(옥천군청을)를 4-3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윤솔희는 올해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김민주(대구은행)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다.

이문재 전남도청 코치는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도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김형준(왼쪽)-김재복(위 사진). 안성시청 지다영(왼쪽)-곽은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문경시청 김형준(왼쪽)-김재복(위 사진). 안성시청 지다영(왼쪽)-곽은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남자 복식에서는 김형준-김재복 조(문경시청)가 장인성-김만열 조(순천시청)를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안성시청 소속끼리 맞붙은 여자 복식 우승은 권이슬-노은지 조를 5-1로 물리친 지다영-곽은비 조에게 돌아갔다.

황규인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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