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그림-영상 공모전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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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까지 신청받아

경북도와 중국 자매우호도시 5곳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도의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이다. 공모는 그림과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제는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우리 지역 문화소개’, ‘내가 보는 중국’ 등이다. 도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중국 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陝西)성, 닝샤(저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학생들도 참여하게 된다.

참가하려는 사람은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 원본과 함께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3점을 선정한다. 총상금 600만 원을 그림 부문(대상 7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15만 원)과 영상 부문(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60만 원, 우수상 30만 원)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8월 12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수상작은 8월 19일부터 약 3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 자매도시 공예품과 함께 전시된다. 또 향후 국제 교류 홍보 및 중국 현지 전시회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도와 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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