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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원 KT-롯데전, 올 시즌 KBO리그 1호 매진…1492일만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5 16:23
2022년 5월 5일 16시 23분
입력
2022-05-05 16:23
2022년 5월 5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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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즌 KBO리그 1호 매진이 수원에서 나왔다.
5일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열린 수원 KT 위즈파크에는 일찍부터 구름관중이 몰려들었다.
경기 개시 후 40분이 지난 오후 2시40분에는 2만 명의 관중이 들어 만원을 이뤘다. 올 시즌 KBO리그 1호 매진이다.
수원 구장에서 매진이 나온 건 지난 2018년 6월6일 KIA전 이후 1492일 만이다.
KBO리그 전체로 봐도 정규시즌 만원 관중은 2019년 9월29일 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전 이후 949일 만이다.
2020년 코로나19 발병 후 입장 관중이 제한되면서 야구장 객석은 주인을 만나지 못할 때가 더 많았다.
최근 2년과 달리 100% 관중 입장으로 닻을 올린 2022년 프로야구는 취식과 육성 응원 허용 등으로 다시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도 전 좌석(2만3000석)이 모두 팔렸다.
SSG의 창단 첫 만원 관중이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합해서도 2019년 6월1일 이후 1069일 만에 만원 관중이 기록됐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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