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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김병준, 김종인에 합류 촉구…“경제민주화와 갈등 없을 것”

입력 2021-12-01 10:52업데이트 2021-12-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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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는 김병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은 1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없이 출발한 선대위를 “오픈카”라고 표현하며 “언젠가는 안전을 위해서 문을 닫기도 해야겠지만, 왜 문을 안 닫으면 못 가는 그런 차만 생각하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종인 전 위원장이 합류할 가능성이 남아 있냐는 질문에 “말을 아끼겠다”면서도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없앨지 안 없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어 있고,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당사 사무실) 자리도 남아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시대가 전환되는 시점의 선거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나 이재명 후보가 지향하는 국가주의적 체제를 막고 보자는 입장에 선 분들은 전부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협력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김 전 위원장 합류를 재차 촉구하며 “저 또한 불평등 문제가 처리되지 않으면 자유주의 자체가 존속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의 경제민주화와 갈등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지난달 26일 기자회견 직전 윤석열 후보에게 사의를 표명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일 전혀 없었다”고 부인하며 “제가 무너지면 지금 윤 후보의 인사권이 무너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1일 현재 부산에서 잠행 중인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2002년 대선 때 노무현 후보가 당사로 들어가야 되는데 당이 정말 협조를 안 해줬던 적이 있다”고 회고하며 “좀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면 조만간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해결을 낙관했다.

김 위원장은 다만 “직접 전화를 해보지는 않았고 주변에서 전화를 해보고 하는데 연락이 잘 안된다”며 “(이 대표 복귀 노력과 선대위 업무를) 병행을 해야 한다. 며칠 뒤 선대위는 정식 출범할 거고, 또 당내 여러 불협화음들은 그대로 처리해 가는 멀티트랙으로 가야 한다. 멈출 시간이 없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에 대해서는 “워킹맘, 육사 출신의 우주항공분야 (전문가로) 굉장히 보기 좋은 젊은 분”이라면서도 “민주당이 잘 하는 하나의 양태인데, 실질과 관계 없이 일종의 모양 갖추기다. 전투복 비슷한 것 입고는 거기에 예쁜 브로치 하나 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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