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1단계사업 내달 10일 준공식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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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이 단지 조성 공사를 끝내고 다음 달 10일 준공식을 갖는다.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2017년 1월 착공한 359만4000m²의 검단신도시 1단계 단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 조성 공사는 용지 조성 및 기반시설(도로, 공원, 상·하수도, 통신, 전기 등) 설치를 끝낸 것으로, 아파트를 포함해 건축 공사 등은 민간 건설업체의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검단신도시 1단계에서는 3만3549채의 공동주택 등이 공급되는데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검단신도시는 5개의 특화 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iH공사는 △1단계 사업구역(5만9136m²)의 넥스트 콤플렉스(복합 상업·문화공간) △3단계 사업구역(14만7640m²)의 휴먼에너지타운(제로에너지 시범주거단지 및 스마트주차장) 조성을 맡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3단계 사업구역(50만1539m²)의 스마트 위드 업(첨단산업 성장지원 클러스터) △2단계 사업구역(19만6188m²)의 커낼콤플렉스(중앙호수공원 수변 상업특화거리) △2단계 사업구역(42만322m²)의 워라밸빌리지(청년 주거·문화단지 및 스마트워크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검단신도시의 계획인구는 18만7081명(주택 공급 7만5851채)이며 총사업비는 11조6438억 원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검단신도시#1단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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