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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 오늘 새 출범

입력 2021-11-01 03:00업데이트 2021-11-0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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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동통신 설립 37년만에 개편
SKT 통신-‘스퀘어’ 반도체 투자 주력
1일 SK텔레콤이 통신 사업을 하는 ‘SK텔레콤’과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는 ‘SK스퀘어’로 분할해 새롭게 출범한다.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설립된 뒤 37년 만에 이뤄지는 기업구조 개편이다.

임직원 100여 명의 신설 법인으로 출범하는 SK스퀘어의 최고경영자(CEO)로는 박정호 현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윤풍영 현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도 SK스퀘어로 자리를 옮겨 최고투자책임자(CIO) 역할을 맡는다. SK스퀘어는 1일 첫 이사회를 열어 향후 투자 전략과 사업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사회에는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 장관(사외이사), 박성하 SK㈜ C&C 사장(기타비상무이사) 등이 참여한다. SK스퀘어 관계자는 “투자 전문가 등 인재 영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와 SK쉴더스(옛 ADT캡스), 티맵모빌리티 등 16개 자회사를 두고 반도체와 ICT 투자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SK쉴더스 등 일부 자회사는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존속 법인인 SK텔레콤도 1일 이사회를 열어 유영상 이동통신(MNO)사업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선임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내 ‘타운홀미팅’을 통해 직접 미래 통신 사업 전략 등을 밝힐 계획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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