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20, 21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0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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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1 광주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가 20, 21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16개 장애 관련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한다.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 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해 인공지능(AI), 3D, 가상·증강현실, 드론, e스포츠 등 관련 직무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대학 학과 체험, 진학 상담, 교육청 내 취업 정보도 제공한다.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16개 지역 기업이 채용 정보와 함께 개별 면접 요령,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한다. 28개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은 전시관을 마련해 직업재활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설과 구직자를 연결한다. 장애인 일자리 유공자(기관) 시상,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 강연 등도 진행된다.

박람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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