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열 실기 없이 학생부 종합 100%로 뽑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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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수시 필승전략]

채희준 입학관리 본부장
채희준 입학관리 본부장
홍익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754명과 세종캠퍼스 817명을 포함해 입학정원의 약 63.4%인 257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크게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 논술의 세 가지 전형 유형으로 선발하며 미술계열은 실기나 특기자전형을 운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인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전형)으로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에서 244명,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542명, 논술전형에서 389명을. 세종캠퍼스는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에서 298명,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24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본교 수시모집 전형 중 2개 이상의 전형으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나(지원 횟수는 각각 계수함), 고른기회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 간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또 동일한 전형 내에서 2개 이상의 모집단위에 지원하는 것은 안 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정원 내와 정원 외로 복수지원이 불가하다.

학교장추천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만 모집하며 기존의 교과우수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 모집하지 않고 세종캠퍼스에서만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자전형의 경우 교과우수자전형과 동일하게 교과 100%로 선발하는데 각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이 5명 이내로 제한돼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 교과우수자전형)는 인문·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에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계열별 반영교과군의 전 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합산하여 반영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90%, 진로선택과목 10%를 반영한다.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은 석차등급을,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를 활용해 점수를 환산한다. 본교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의 ‘학교생활기록부 모의성적 산출’을 이용해 최종 교과점수를 모의로 산출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인문·자연계열과 예술학과, 캠퍼스자율전공에서 모집한다.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학업역량(25%), 전공역량(30%), 발전가능성(30%), 인성(15%)을 평가한다.

미술계열에서 모집하는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 및 전형 방법이 변경되었다. 올해 미술우수자전형의 지원 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미술에 관한 교과(진로선택과목 또는 전문교과Ⅰ)를 1과목 이상 이수한 자’인데, 지원 자격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모집요강을 통하여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미술우수자전형은 작년까지 3단계 전형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 2단계로 축소되었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20%, 서류(학교생활기록부 및 미술활동보고서) 80%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 성적 40%와 면접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에서 시행하며, 논술고사 90%와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지원 계열에 따라 인문계열 논술과 자연계열 논술로 분류되며 논술고사 일정은 자연계열이 10월 9일, 인문계열이 10월 10일이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인문계열 논술은 주요 인문·사회 분야의 지문이 통합 교과형으로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수리형 지문 또는 질문으로 출제된다. 논술전형에서 학생부교과 점수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및 과학(택1) 4개 교과에 대해 교과별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본교 수시모집 특별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모두 폐지됐기 때문에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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