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미접종자 28일부터 백신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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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28일 0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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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였으나 일시적 수급 불균형 문제로 접종을 받지 못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 대한 사전 예약이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30세 미만 미접종자를 위한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받는다.

대상자는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양경찰)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 및 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및 돌봄인력 가운데 앞서 예약하지 못했거나 명단이 누락된 약 11만 명이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정하고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명단이 누락됐거나 정보 오류로 인해 온라인 예약이 어렵다면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예약할 수 있다.

이들 예약자를 위한 1차 접종은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다. 2차 접종 기간은 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였으나 수급 문제로 접종하지 못한 60~74세와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를 위한 7월 화이자 백신 접종도 30일까지 계속된다. 이들 접종 예약은 23일 시작됐다.

1차 접종 기간은 30세 미만 우선 접종군과 마찬가지로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이며, 2차 기간은 26일부터 8월 7일까지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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