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정청은 운명공동체…文정부 성공, 대한민국 위해 필요”

뉴스1 입력 2020-09-02 12:39수정 2020-09-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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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과 만나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원팀으로서의 당·정·청 관계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 수석에게 “전당대회 과정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정·청은 운명 공동체이고 당은 그 한 축”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필요하다.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당에서 도울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빨리 극복해야 하고 코로나에 따른 경제 위축을 최소화해 가면서 정부, 여당이 할 수 있는 지원을 늦지 않게 해드리는 것에 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면담에 앞서 이 대표에게 문 대통령의 당 대표 취임 축하난을 전달한 최 수석은 “(이 대표가)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 원칙 있는 협치를 말씀하신 것, 형식적인 협치도 포기할 수 없지만 내용적인 협치를 더 말씀하신 것도 대통령과 청와대가 잘 존중하고 (협치가)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소통하고 잘 심부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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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 수석은 이 대표 예방에 앞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만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 수석은 “최 대표가 특히 권력기관 개혁에 강한 의지가 있고 방향과 내용도 풍부해 많이들 기대하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개혁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어제 이낙연 대표와의 비공개 환담 시간에도 (이 대표가) 정치개혁, 언론개혁, 권력개혁의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이 뭐냐고 하나하나 짚어서 물어보더라”라며 “민주당의 의석이 많아졌다고 해도 많은 만큼 책임감이 따르는 거고 최 수석이 잘 조율하면서 정부 정책이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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