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한화 재활군 선수(신정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통해 경기 진행의 안전성을 확인 받았다”며 “오늘(1일) 예정된 잠실(한화-두산), 문학(LG-SK) 경기 포함 KBO리그 5경기를 모두 정상적으로 거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KBO와 구단은 전날 신정락(한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신속히 대상자를 분류,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경기 진행의 안전성 여부 확인에 전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철저한 예방을 위해 각 구단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뉴얼의 엄격한 준수 등 추가 대응 지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방역 당국의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면 추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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