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생 바이오벤처인 ㈜케이바이로가 코로나19 교차감염 예방제품 케이바이로 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바이로는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 19바이러스 사멸에 효능이 있는 항바이러스 필름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케이바이로 항바이러스 필름은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을 통해 유해바이러스 4종(코로나19, 신종 인플루엔자, 콕사기, 헤르페스)에 대한 사멸효과를 입증했다. 많은 사람이 쉽게 접촉하는 출입문, 키오스크, 엘리베이터 등에 부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교차 감염으로부터 방역 효과를 볼 수 있다.
케이바이로 항바이러스 필름은 구리, 은, 산화아연 등 중금속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자체 개발한 친환경 바이오 나노 소재의 원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다.
㈜케이바이로 관계자는 “케이바이로 항바이러스 필름은 코로나 19(SARS-CoV-2) 바이러스 불활성화 시험결과 1분 이내 99% 사멸하는 시험성적서를 지난 7월 17일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로부터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