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 18개 치과 병·의원이 소속된 미르치과네트워크 임원단은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의 형식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전액을 기부한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진행된다.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 가족으로 구성된 임원단은 1인당 최소 6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수령금을 기부하는 셈이다.
미르치과네트워크 임원단은 지난달에도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한 1000만 원 상당의 레벨D 방호복 400벌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전달 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